제비를 가르다 중에서 _ 윤대영
쓸쓸하지만 애틋하고 웅숭깊은 분위기
나이듦을 긍정하면서 사소하고 구체적인 일상의 기쁨에 눈을 돌린다.
초라해진 옛사람과 다시 만나 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 =>삶의 굴레일지도..
삼월 삼짇날 제비가 돌아오고
구월구일 중양절에 다시 강남으로 날아간다.
죽음과 부활의 시간이 도래한거지
헤어진다고 집나간 영혼이 돌아오겠어요.
혼겁(혼겁 (魂怯)혼이 빠지도록 겁을 냄. 또는 그 겁)할 듯한 햇살
흐름의 끝에 다다른 강물처럼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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