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1.daumcdn.net/editor/easel/2012030702/ExifViewer2.js"></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flashVersion = parent.swfobject.getFlashPlayerVersion(); if(typeof flashVersion != "undefined" && typeof flashVersion.major != "undefined" &&amp..

바람에 흔들린다. 죽은 것은 바람에도 꼿꼿하다. 사람때문에 힘들어지는 건. 살아 있기 때문이다.

말하지 않아도 정확히 이해하고 알아서 반응해주기를 기대.... 말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해가 되며 반응이 되냐고.. "마음읽기 오류가 생기게 된다." 말을 하지 않으면 관계를 망치는 잔인한 퀴즈일 뿐.....

관계를 위한 지식이란 것이 묶어두는 족쇄인지 자유롭게 하는 날개인지.... 노자가 말했다. 知와 明은 다르다고 '지는 아는 것이고 명은 깨닫는 것이다'라고. 깨달음에는 사건과 경험이 필요하다.

칭찬에 하늘을 날고 비난에 무덤을 판다면 세상은 온통 롤러코스터 같아 어지러울 거다.

사랑한다는 말. 1그램도 안 되는 가벼운 말 앞으로 안 그럴게'라는 말 급할 때 쓰고 버리는 비닐우산 같은 것.

말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말과 너무 깊은 관계를 맺지 말자.

진실되지 못한 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현란한 수사로 치장을 하게 되면, 그것은 고운 헝겊을 누덕누덕 기워 만든 보자리고 오물을 싸 놓은 것처럼 흉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 한승원 -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 ... ... ...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마디의 말을 윟 때로는 진통 껵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관 - 이해인삶의 의무를 다 끝낸겸허한 마침표 하나가네모난 상자에 누워천천히 땅 밑으로 내려가네..........

정신의 소유 물질의 소유도 필요 외에 여분으로 갖는 것은 자유로운 삶을 방해한다.

마음이 부대끼고갈등속에 있다가도꽃이나 나무를 보면 이내 평온해지는 마음

새로운 것에 적응하면서살 수 있는 개방성과 신선함이 좋은 것을 모르지 않으면서 역시 옛것이 좋고 오래된 것, 낯익은 것에 집착하는 나.

삶자체가 한 편의 시로 살기를.

여행이 주는 한 줌의 쓸쓸함을 즐겁게 맛 들이는 시간.작은 순례자인 나는 내 마음을 향해 나직이 속삭여 봅니다."마음이여, 좀 더 단순하고 가벼워져라""마음이여, 좀 더 겸손하고 자유로워져라"인생이라는 기차안에서 완전히 내리기 전에 먼저 용서하고 화해하는 연습을 부지런히 하여..

꽃멀미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사랑하기 시작하지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

먼저 말을 건네 오는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어떤 결심 - 이해인 -마음이 많이 아플 ㄸㅐ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몸이 많이 아플 ㄸ ㅐ꼭 한순간씩만 살기로 했다.고마운 것만 기억하고사랑한 일만 떠올리며어떤 경우에도남의 탓을 안 하기로 했다.고요히 나 자신만 들여다보기로 했다.내게 주어진 하루만이전 생애라고 생각하니저..

말의 질을 높이고 삶의 질도 높여보자.즐거운 언어생활..매일매일..

한 사람의 펜 끝에서 나온 글은 그 사람 특유의 개성을 드러내는 작품이 되듯이입에서 나온 말 또한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하자.

글쓰듯이 말을 할 때도심사숙고하고 미리 헤아려 분별 있는 말을 하고자 노력하기

누군가 어려운 충고를 해 줬을 때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날카롭게 반응하기 보다는 '남이 하기 어려운 말을 직접 해주어서 고맙네요!......하고 겸허한 표현을 연습해보기

단정적이고 부정적인 말 _ ㅈ ㅣ 양하기글쎄요.될까요.

자신을 표현할 땐 겸손하게 그리고 신중하게"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해 후회스러운 일이 백 가지 중 하나라면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해버러 후회스러운 일은 백 가지 중 아흔아홉이다" - 톨스토이 -

한밤중에귀로 듣고몸으로 듣고마음으로 듣고전인적인 들음만이사랑입니다.모든 불행은듣지 않음에서 시작됨을모르지 않으면서잘 듣지 않고말만 많이 하는비극의 주인공이바로 나였네요.아침에 일어나면나에게 외칩니다.들어라들어라들어라하루의 문을 닫는 한밤중에나에게 외칩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늘" 마지막 인사를 하듯이"간절하고 애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