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14

2023년 4월 8일 - 도봉산 우이암

1.코스 : 우이역2번출구 - 원통사 - 우이암 - 보문능선 - 도봉탐방지원센터 2.함께한 사람들 : yeonpa와 산사님들 3. 산행시간 :am 10:10~pm2:30 4.,산행경비 : 교퉁비 1,550×2=3,100원 5.날씨 : 맑음, 햇살 좋은 봄날 6.키워드 :#도봉산 #우이동 #원통사 #우이암 # 보문능선 #진달래 #산벚꽃 #산사 한 100년만에 산사 산우님들과 도봉산 우이암에 올랐다. 진달래 길을 찾아서.. 우이동에서 시작하는 도봉산, 실로 이 것 또한 100년 만이다.ㅋㅋ 엊그제 비바람에 아름답고 곱던 진달래는 땅바닥에 널부러져 있지만 나무의 초록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꽃잎이 떨어지니 이파리가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분홍분홍 했을 길을 초록초록 연두연두한 길을 걷는다. 바람이 서늘하게 불..

2023년 3월 22일 - 북한산 바위투어(소머리바위, 코끼리바위, 합궁바위, 시루떡바위)

오늘, 하루 기억하고 싶은 순간! 2023-03-22-북한산 바위투어(소머리바위, 코끼리바위, 합궁바위, 시루떡바위) 2023.03.22- 봄이 내린 북한산 바위투어 1.코스 : 우이역2번출구 - 육모정 지킴터 - 용덕사 - 허리길 - 소머리바위 - 코끼리바위 - 합궁바위&자궁바위 - 시루떡바위 - 영봉 - 벡운대2 공원지킴터 2.함께한 사람들 : yeonpa외 7명 3. 산행시간 :am 11:30~pm5:00 4.,산행경비 : 교퉁비 1,550×2=3,100원 5.날씨 : 맑음 6.키워드 : 우이동, 북한산, 육모정, 용덕사, 소머리바위, 코끼리바위, 합궁.자궁바위, 진달래 봄이라서 진달래가 피었다. 북한산에. 설렌다. 콩닥콩닥~ 아니 팔딱팔딱~ 봄이라서 바람도 부드러웠다. 북한산에서 부는 바람. 바위..

2022년 11월 20일 - 수락산(도정봉&문어바위)

따뜻하고 온화한 초가을 날씨, 봄기온.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아니 1년에 1번 있을까 말까하는 남편과 산행하는 날. 휴일마다 산행하는 산을 좋아하는 DNA를 가진 나와 산행보다는 실내운동을 좋아하는 남편. 산길을 함께 걸으려니 발이 맞겠는가. 죽어도 안맞지 .. 로또와 다름없지.. 죽어도 안맞는 로또. ㅋㅋ 그래도 오랫만에 함께 걸어본 수락산 함께하면서 간식도 먹고 차도 마시고.. 주봉에 올라 높은곳에서 발아래를 바라다보는 마음이 어떤가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주봉에 오르는 일은 다음 기회로.. 올라갔다가 되돌아 올것을 생각하니 마음에 부담이 가나보다..ㅋㅋ 등산화까지 새로 구입해 줬는데 한 번도 안 신어본다면 예의가 없는거지 사준사람과 등산화에 대한...

2021년 4월 12일 - 북한산(원효봉)

미리 계획된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이었으나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 다른 날 보다 조금 빠르게 집에서 출발 짧은 코스로 휘리릭 다녀오기로 했다. ◆코스 : 분소 ->대서문 ->북한동역사관 ->보리사 ->대동사 ->상운사 ->북문 ->원효대 ->원효암 ->원효암 ->서암문 ->효자치안센터 ◆뾰족뾰족한 이파리들이 연두빛이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넓적해진 이파리가 신록을 띠고 있다. _ 참 세월 빠르지 _ ◆오후부터 내린다던 비예보는 10시쯤부터 한 방울씩 떨어지는가 했더니 바로 그쳐 산행하는데 지장 없었다. _ 참 다행이야 _ ◆오후 3시에 온다던 비가 오후 12시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의 가랑비 내리는 비가 반가울리 없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다. 그냥 빗방울이 사락사락 나뭇..

2021년 34월 2일 - 짙어가는 도봉산(클린마운틴)봄.봄.

오늘 하루, 기억하고 싶은 순간! 2021.04.02....Mt.Dobongsan 초봄인데 여름 기온 -> 오늘 더웠지요. ->아~ 나만 그런가요.~ㅎㅎ "보라색 고무신" 무료나눔이 있어 지난 27일에 이어 5일만에 다시 도봉산엘 갑니다. 4방8방 둘러봐도 모두다 꽃밭이네요. 분홍의 진달래, 노랑의 개나리, 진보라의 자목련, 아이보리의 목련.. 발아래 작은 노랑제비꽃, 서울제비꽃, 연보라의 현호색, 아주 예쁜 분홍의 개복숭아꽃... 갓난아기 손가락처럼 오무린 단풍나무 새순.. 희미한 노랑의 생강나무꽃, 그리고 산수유꽃.. 연두연두에서 초록초록으로 넓어진 나무-이파리 시시각각 변해가는 도봉산의 봄.봄.봄. 기암 괴석 암봉들이 조화롭게 펼쳐진 도봉산 위용이 이쁩니다. 마애각자 문사동(스승을 찾는 계곡)이란 ..

2021년 3월 22일 - 북한산 "의상능선"의 봄바람

오늘 하루, 기억하고 싶은 순간! 2021.03.22....Mt.Bukansan 연두연두, 초록초록 분홍분홍, 노랑노랑한 날에 북한산 의상능선.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북한산 의상능선. 음지쪽 계곡엔 녹지 않은 얼음이 양지쪽엔 분홍분홍한 진달래꽃이 노랑노랑한 생강나무 그리고 노랑제비꽃이.. 이제 막 피어나는 연초록의 이파리 ~ 북한산의 봄을 실컷 만끽한 날.. 거친 듯한 바람은 바람의 노래로 들리고 쌀쌀함을 넘어 춥다고 느껴지기까지 했지만 맑은 공기, 밝은 햇살, 하얀 구름, 푸른하늘, 모자랄 것 없는 근래들어 보기 드물게 멋진 날이었다. 아침에 눈을 떠 발바닥을 디디는 순간 거울앞에 서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오늘도 살빠지는 하루!를 외치며 시작한 하루... day off인 날에 북한산으로의 산여행.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