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월11일 - 경주 남산
1. 코스 |
삼릉주차장->삼릉->석조여래좌상->상선암->전망대->상사바위->금오산->삼불사->삼릉 소나무숲 |
2. 함께한 사람들 |
비벙 |
3. 위치 |
경북 경주, |
4. 날씨 |
흐림, |
5. 산행경비 |
공동경비+교통비+식대+@=23,600+@ |
6. 산행거리 |
대략, |
7. 산행소요시간 |
대략, |
8. 교통편 |
자가용 |
9. 키워드 |
경주, 남산 금오산, 삼불사, 삼릉, 솔숲, 우포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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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새벽, 삼릉주차장 산행하기 싫다. 그렇지만 배낭을 메고 어둠속으로 천천히"
금오산으로 오르는 길에 삼릉과 솔숲이 있었음에도 보지 못하고 오른다. 상선암에 도착했을 때, 희미하게 보이는 '여명'의 시간이 되었다. 1월의 바람끝은 살속을 파고 들어 뼛속까지 시리게 하는데, 바람이 잠잠하다. 다행이다. 뼛속까지 파고 들지 않아서. 468m 참 낮은 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산인 이유가 있다.
높이는 468m로 고위산(494m)과 함께 남산을 이룬다. 타원형으로 이루어졌으며, 금거북이가 서라벌 깊숙이 들어와 편하게 앉아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삼국유사》에는 남산으로 표현되어 있다. 고위산을 포함해 부르는 남산에는 불상118체, 탑 96기·석등 22기·연화대 19기가 남아 있고, 절터 147곳·왕릉 13기·산성터 4곳이 있어 흔히 노천박물관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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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볼 수 있는 부드러운 핑크빛을 띤 금오산 Sunrise" |
" ↓ 금오산 ->삼불사로 가는 길 " |
추웠다.
을씨년스럽단 표현이 맞을까. 음산하다.
잔뜩 움츠들었고 긴장된 근육은 통증으로 우릿했다.
왜 그리 힘들었을까
내가 좋아하는 그 산을 갔는데 말이지.
금오산 찍고 삼불사로 하산.
삼불사 -> 삼릉길로 ->삼릉 그리고 솔숲은 '여행을 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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