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문학작품이란 사람 냄새가 나는 작품이다.
사람 냄새란 곧 밥 냄새다.
어린 시절 해 질녘 어스름에 동구 밖까지 풍겨오던 구수한 저녁밥 짓는 냄새가 나는 그런 작품을 읽으면,
허기진 정신의 배가 가만히 부풀어 오르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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