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을 걷는
쓸쓸한 여행자들을 위한 따뜻한 손편지....... 곽재구의 산문집 - 길귀신의 노래 -
길귀신이라는 말을 듣고 좆슴 움찔했을 이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냥 길동무라고 해도 좋겠지만 이들이 이 지상에 머물렀을 시간을 생각하면 동무라는 말이 한없이 친근하고 포근해도. 그냥 귀신이라는 말을 붙이고 싶은 것입니다. 길 위에 서면 나는 이 셋의 사랑스런 길귀신들에게 내 마음의 혼을 모아 다정하게 인사하는 것입니다. - 본문중에서 -
'•─ 感..──────• > ▣…감성을줍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친듯이 심플(Imsanely Simple) (0) | 2014.07.13 |
---|---|
여행합니다. (0) | 2014.07.13 |
10년전을 사는 여자, 10년후를 사는 여자, (0) | 2014.07.13 |
삶과 문학은 한 그릇 밥에서 시작된다. (0) | 2014.07.13 |
다행이다 . 아침이 온다. (0) | 2014.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