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참취" 꽃잎 차

 

 

 

 

 

 

 

 

* 차 만 들 기

1. 취나물은 야산에서 고지까지 어디서나 자생하는 대표적인 산야초다.

    4~5월에 채취한 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잘게 썰어 가마솥에 20분 정도 덖어낸다.

2. 덖고 식힌 후 비비기를 3회 반복한다.

3. 그늘에 말려 밀봉 보관한다.

 

* 차 마 시 기

•  물 2리터에 10그램을 넣고 끓이면 맛과 향이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다.
•  취나물향은 유나스레 싱그러움을 느끼게 한다.

 

* 건 강 약 차

•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쑤시고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    골절로 인한 통증,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장염에 도움이 된다.
•    섬유질이 많아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 좋으며 배가 아플 때 마시면 신기하게 복통이 사라진다.
•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타박상을 입었을 때도 참취 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茶 한잔에 담은 산야초 이야기 중에서-  전문희 저

 

 

효능

 

• 참취의 약효로는 진통·해독·지혈 등이 꼽힌다.
• 또 근육과 뼈의 통증이나 요통·두통·방광염·장염으로 인한 복통 등에도 효험이 있다.
• 옛날에는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치료약으로 쓰였다.
• 참취에는 발암 물질의 작용을 70∼90% 억제하는 항돌연변이 성분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참취 이용법

• 늦가을 또는 이른 봄에 뿌리를 채취해 말려서 잘게 썬다.
•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200㎖의 물로 은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 쓴맛을 우려낼 때 칼륨이 빠져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안 된다.
•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쓰기도 하고, 어린잎을 기름에 볶아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거나 튀겨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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