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4월11일 - 닥치고 투표하고, 투표하고 수락산 궈궈씽~,,
1. 코스 |
빼뻘->검은돌폭포->바윗소리->대슬랩->내원암->은류폭포->미가담 |
2. 함께한 사람들 |
하늘산악회 |
3. 위치 |
의정부시, 남양주시 |
4. 날씨 |
흐린듯, 맑음 |
5. 산행경비 |
공동경비+교통비=1,000+2,100 |
6. 산행거리 |
... |
7. 산행소요시간 |
|
8. 교통편 |
당고개역->버스(33-1,10-5청학리하차) ->1-1,1,1152번 버스 빼뻘하차 |
9. 키워드 |
수락산, 하늘, 빼뻘, 바윗소리, 대슬랩,내원암, 은류폭포, 진달래, 처녀치마 |
yeonpa와 함께하는 빙빙돌고 돌아 _ 맛깔스럽던 수락산 포토 리뷰합니다.(가로사진 클릭시 1200사이즈)
닥치고 투표하고, 배낭메고 수락산 궈궈씽~
제19대 총선 _ 투표 날 _ 임시 공휴일
투표는 하셨나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산이 숨인 연퐈양은 닥치고 투표하고,
배낭메고 수락산에 올랐습니다.
분홍빛 진달래와 노란빛깔 생강나무 보랏빛 처녀치마꽃들과
눈맞춤하고 어제 내린 비에 더욱 싱그러움을 뿜어내는
초록의 이끼와 마른가지에 새순들
사락사락 새 옷짓는 소리가 바로 음악이 됩니다.
오늘 수락산 코스는 생소할 하늘친구님들이 많을 것 같아요.
수락산을 앞산으로 둔 연퐈양이야
대략 눈감고도 오를 수 있는 코스지만요..ㅋㅋ
빼뻘에서 검은돌 폭포로 바윗소리로 대슬랩에서 돌계단을 타고
내원암으로 다시 또 능선을 타다가 은류폭포로 아주 즐거웠던
생기로 가득찼던 발걸음들을 포토로 다시보기 합니다.
↓ 빼뻘 ->스탠리 담 -> 검은돌 폭포 -> 바윗소리 |
스탠리 담
수락산 흑석초소
수량이 저조한 폭포란 단어가 무색한 검은돌 폭포
45인승 차한대 내려 놓은 듯합니다.
임시 공휴일이라 그런지 공지 대박났습니다.
우리 참, 오랜만이죠. 22일 낙동에서 다시 봅니다.
폭포에서 잠깐 치고 오르다 하산길로 뚝 떨어집니다.
몬일일까요.
식사하러 가는걸까요. 궁금합니다만
운석 대장님 머릿속에 그려지는 코스가 있겠거니 하고
잔소리, 군말 없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따라갑니다.
이쁩니다. 산에 꽃이 피니
봄이구나 참말로 봄이란 사실이 믿겨집니다.
이 봄엔 바람이 많았잖아요. 으슬으슬 찬바람을 동반한..
초록의 싱그러움이 보이나요.
사람도 매년 생일 때마다 싱그러운 마음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즐거운 상상..ㅋㅋ
솔잎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길을 걸어갑니다.
그 길이 참으로 깁니다.
빨간 원뿔 모양의 카페가 바로 '바윗소리'네요.
헐... 그렇다면 오늘 산행은 관광 산행~
↓ 카페 _ 바윗소리(겨울이 더 멋스럽고 낭만이 있는 곳) |
↓ 바윗소리~점심식사~대슬랩 |
버들이 피어서 울렁 대는 열아홉 순정
대략 행동식으로 에너지 보충을 했으므로
길도 아닌 길 낙엽길을 바삭바삭 - 그렇다면 관광산행에서 오지탐험, 개척산행??
이끼들도 신이 나서 초록초록 고개 삐죽이 내밀고
암자인데 _ 무슨 암자인지..? 보덕암 !
이 길은 첫길이라..
뭐라고 써있긴 한데..
아시는 분 댓글 요망입니다.
백호암
국수나무 새순
오리나무 열매
돌틈에 뿌리를 내린..소나무
끈질긴 생명력
백일잔치길 하강중..
점심식사
식사 후
대슬랩으로
떡갈나무 겨울 눈
청학계곡 길
↓ 대슬랩 |
소리바위에서 대슬랩을 성큼성큼 걸어 올라가는 산객을 볼 때마다
움찔거리던 간덩이였는데
오늘은 직접 걸어봅니다. 등산화 창에 끈끈이 붙여 놓은 듯 미끄럼 없이 걸어집니다.
힘겹게 올라오는 친구도 있습니다.
내원암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할 거임
↓ 대슬랩~내원암 |
흐메 반가운 분들
의정부 밀레 산악회 회원님들.. ㅋㅋ 얼마만에 뵙는지
암튼 건강하셔서 좋습니다.
돌단풍
바위틈에 소나무
솔잎은 5개 가지 수피는 푸른 색
무슨 나무 일까요? 잣나무라고 하기엔 수피가 너무 매끈하고 푸른빛이고
내원암 뒷편으로 이어지는 돌계단
내원암
내원암 아래 _원추리 싹
↓ 내원암~은류폭포~미가담 |
내원암 아래 _ 국수가 정말 맛있는 집
국수집에서 다리를 건너 다시 치고 오릅니다.
헉~!
가을 분위기
봄속에 가을
처녀치마
은류폭포
발의 피로는 계곡물에서 풉니다
고인물보다 흐르는 물이 훨씬 더 차갑습니다.
엉덩이를 살랑살랑 신이 났쎄요. ㅋㅋ
2011년7월30일 => 리뷰 => http://blog.daum.net/fineday0111/7093761
사실 상 이곳에서 산행 종료
마무리를 합니다.
뒷풀이 조와 그냥 집으로 조
다음산행을 약속하며 연퐈양 총총히 집으로 향합니다.
산행의 총집합 빙빙돌아 수락산 산행
새로운 모험 산행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은류폭포~미가담(홀로) |
생강나무꽃을 자세히 살펴 보면 참 이쁩니다.
작은꽃잎 다섯장들이 모여서 한 송이를 만들어냅니다.
백호암 전 무슨암자일까 했었는데
보덕암이란 푯말이 있는 걸로 보아
보덕암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휴게소가 많이 달라졌네요. 업되었어요.
미가담 아래 하얀꽃이 피었네요.
배꽃같기도 하고...
수락산에 뿌려진 발걸음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되뇌이며 하는 말 오늘은 참 특별한 날이라고...Fin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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