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9월27일 - 단풍이 내리는 북한산 숨은벽
1. 코스 : 국사당->사기막능선->해골바위->숨은벽->밤골->백운대대피소->하루재->도선사주차장->우이동
2. 함께한 사람들 : 평산 화요방
3. 날씨 : 맑음
4. 위치 :
5. 산행경비 : 교통비 = 2,100원
6. 산행거리 :
7. 산행소요시간 :
8. 키워드 : 북한산 / 숨은벽 / 국사당 / 사기막/ 밤골 / 도선사 / 우이동 / 인수봉 / 만경대 / 백운대 / 평산 화요방
연파와 함께 하는 슬슬 단풍이 내리는 북한산 숨은벽 포토 리뷰합니다.(늘..정통이 되지 못하고 엉터리 다큐...)
간만에 평일 산행 평산에 화요방님들과의 북한산 숨은벽 산행
따가운 햇살, 냉기 버무려진 바람, 푸른 하늘 화요방의 뉴훼이스
올드훼이스와 적절하게 조화를 맞추며 올라본 북한산 숨은벽
어느새, 북한산 인수봉, 숨은벽 대슬랩, 파랑새능선위에
사뿐이 내려 앉는 울긋불긋 단풍 아~ 가을산이야.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맘껏..
숨은벽능선위로 불어가는 바람의 시작과 끝을 느끼며
가슴을 한껏 열고 폐부 깊숙이 숨을 들이쉬고 내뱉어내기를
반복, 가슴에 쌓였던 먼지 뽀얀 기억들이 추억들이
가을 햇살에 젖어든다. 눈부신 햇살이 비춰들면
아프기도 아름답기도 한 추억들이 오색 풍선처럼 부풀어진다.
10월 10일경쯤이면 숨은벽의 단풍은 환상적일것 같다.
인수봉과 숨은벽 대슬랩의 위용이 사람을 주눅들게 한
층층이 내려 앉는 숨은벽 단풍 산행 포토리뷰합니다.
▼ 국사당 ~ 사기막 ~ 숨은벽~ 백운대 대피소 ~ 하루재 ~ 도선사 ~ 우이동 |
코스 : 지도
불광동 => 34, 704번 버스 효자2동 하차
의정부 => 34번 효자2동 하차
국사당 입구 진입
주목의 붉은 심장같은 열매
국사당 굿당(밤골매표소)
이곳 양갈래 ↖사기막, 밤골↗
북한산 둘레길이 생기면서 잘 정비된 이정목
백운대 방향으로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파랑새능선)
시선에 들어온다.
싸리나무에도 서서히 단풍이 들고
건너편 노고산 정상도 눈에 들어오고
서서히 서서히 내려 앉는 인수봉, 숨은벽의 단풍
밤골계곡과 파랑새능선
뷔페같은 행복한 점심시간
이럴때는 꼭 소풍이란 단어가 생각난다.
소풍이란 단어는 그저 설렘을 준다. 가을사으로의 소풍
점점 가까워지는 숨은벽 대슬랩
상장능선 그 뒤로 오봉, 도봉산
해골바위 우회하는 중에
얘기 손바닥 같은 단풍잎이 붉은빛으로 옷 바꿔입는 소리가 들린다.
노고산 다시 한번
우회해서 올라와 바라본 해골바위
상장능선에서 조망하는 북한산은 장엄한데
통제구역이라... 갈 수가 없지만... 말없음표를 둔다. 점 여섯개
함께한 평일산행친구들 화요방님들
북한산에 산초나무가 꽤 있다.
아휴...현기증 나
발아래는 층암단애
인수봉 꼬리,,숨어있는 숨은벽
숨은벽 대슬랩에서 계곡으로 우회
숨은벽을 오를려면 장비가 ... 필요해....
여직 한번도 올라보지 못한 _ 아마도 올라보지 못할거다. 절대 장비를 준비하지 않을 것이므로..
밤골계곡으로 떨어지는 중..ㅋㅋ
인수봉 백운대 틈새까지 논스톱으로 계곡 치고 올라가기..
이만하면 이쁜 단풍?
틈새
하늘이 보이는곳..
냉기가 콸콸 솟아 나오는 곳..
냉바람이 불어오는곳..
인수봉 백운대 틈새
ㅋㅋ
틈새를 넘어서면 북한산 주능선을 탈 수 있는 위문이 딱 버티고..있고
백운대 대피소를 통과 우이동으로 하산
영봉에서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하루재가 있고.
등골이 오싹해질까지 휴식을 취한 후
바위 틈새를 넘어 인수봉 둘레길로 들어선다.
인수봉에 매달린 사람들
만경대 & 위문
백운대
백운대와 인수봉
백운대 대피소
배낭속에 든 먹거리 다 털기
여기서 _ 어린이 대공원 색소폰 공연 약속이 있어서
휘리릭...먼저 하산...
귀바위
인수봉에 세들어 사는 귀바위..
하루재
도선사 주차장
백운대2공원지킴터로 하산을 보류하고
1공원지킴터로 하산...
공연장 약속시간 맞추기가 빠뜻한 시각
파워워킹으로 발걸음이 보이지 않도록 재빠르게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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