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0월15일 - 꽉찬 하루(지하상가, 호프, 노래방)
당신없는 나는 ?
오늘 첫장을 펼쳤다.
당신없는 나는?
소설속에 ... 빠져 보리라..
단정한 오늘의 나..ㅋㅋ
정말 어울리지 않아..
꽃중년 자기
어때..나 정장 차림도 어울리는것 같아?
헤헤~
웃겨..
내 트레이드 마크는
사자머리 즉 헝클어진 머리가 아니겠어.
그런데..... ㅠㅠ
암튼.. 단정해야 한다는 ........음성이 나를 슬프게 하는구만..
고사리 나물 분명 토종이 아님에도 불구
좋아하는 음식이라 먹었다.
점심식사후 지하상가 아이쇼핑중
눈에 확들어오는 칼라
빨간 구두..흐흐흐..
내취향이야...
빨갛거나,검거나,희거나,,
어정쩡한 색은 싫어..ㅋㅋ
구입했냐고..
아니 그냥 아이쇼핑만..
삼실 창가에 화분
늘 눈에 들어와..
푸름이 좋단 말이야.
하루에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백번도 더 눈 맞춤하지
이 화분이 너였음 좋겠어.
멋진 유리창
요런 쪽창이 달린 2층집에 나 살고 싶어
공주처럼..이쁘게...
아..
ㅋㅋ
지금 내 나이가 몇이지..
50줄..흐흐..
지루할 때 거울을 본다는것
참 괜찮은 일인것 같아..
몇년째 내 가방 안 주머니에 간직한
조개껍데기
버릴 수 없는 네버 엔딩 스토리
조개 껍데기에서 속삭여주는
그날의 바닷가 이야기..
너는 나를 잊어도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다.
가루가 되는 그날까지
...
...
내 곁에 있을 ...
소중한 이야기들..
퇴근후
에스콰이아 매장의 커피
정말 맛있다.
메뉴도 다양..
붉은 색 지갑은 돈 들어온다는 속설을 굳게 믿고서..
거금을 주고...
흐미..
중앙로 행복로에서
호프 한잔..
술한잔 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아참..
비니광인 나
예쁜 비니를 하나 샀다.
쪼콜렛칼라..
아앙~ 무쟈 이쁘당..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진한 정장 원피스에 비니 모자를 쓰고
휩쓸고 걸어버린 거리 ㅋㅋ 누가 말리겠어..
남의 시선 내겐 중요하지 않아..
안주..겁나 매우면서
맛있네..
거기다 계란찜은 아휴..어떻게 그런 맛을 내지..
지대로 배웠다.
계란찜 맛있게 하는 법을 ..
다음에 포스팅 한번 해야지..
걸죽하게 한잔 후..
노래방으로 레츠 플라이..호호
아싸아..
목터지게 불렀다.
더 많은 사진은 그대의 카메라속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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