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8월1일 - 하남 검단산

2010년8월1일 - 하남 검단산

 

 

 

 

 

1. 코스 : 애니메이션고등학교 - 쉼터 - 유길준묘 - 전망바위 - 검단산 - 곱돌약수터 - 현충탑 - 쉼터(원점회귀)

2. 함께한 사람들 : 평산 벙개방

3. 날씨 : 흐림

4. 산행경비 : 교통비(대략3,000원)+하산후식사(?)

5. 산행거리 : 6.7Km(대략)

6. 산행시간 : 10:45 ~ 15:55(5시간10분)

 

 

 

 

 

 

 

 

 

 

엉터리 다큐..

연파와 함께 하는 하남 검단산 오르기  포토리뷰합니다..

 

 

 

 

 

 

 

 

5호선   강동역하차(강동성심병원방향 반대출구로 나오면 하남방향) 천호역하차(7번출구 한일시네마극장앞)-> 30-3, 112, 112-1, 112-5 버스 이용 천호역하차(현대백화점 우측 교민문고 앞) -> 30-1, 15-3 버스 이용 천호역 ->검단산입구(애니메이션고) ->50분소요(대략) 강동역 ->검단산입구(애니메이션고) ->45분소요(대략)   2호선 　 잠실역하차(8번출구 30-5, 30-3) 1번 출구-> 30-1 버스 이용 강변역하차(테크노마트 맞은편) -> 112, 112-1, 112-5, 15-3 버스 이용 잠실역 ->검단산입구(애니메이션고) ->65분소요(대략) 강변역 ->검단산입구(애니메이션고) ->50분소요(대략)

 

 

 

 

애니메이션고에서 좌측으로 100m 쯤 지점에

주차관리소와 월남참전 기념조각상이 있는 길로 들어서면 쉼터와 화장실이 있고 여기서 좌측은 유길준묘 방향으로 가는길이고, 우측은 현충탑방향으로 진행되는 두갈레 길이 나온다.

 

오늘 코스는

유길준 묘 방향 좌측 방향이다.

 

 

 

 

흙길로 조성이 잘된 산책로가

유길준 묘까지 이어진다.

 

 

 

 

 

 

 

유길준 묘 ->

 

 

 

 

 

 

초보 소풍산행..^^

쉬다..가다..먹다..쉬다를 반복..

글쎄..이렇게 걷다간 오늘 해 떨어지기전에 집에 들어갈지..

궁금?...

 

 

 

 

 

 

 

 

 

 

 

흐린탓에 조망은 없지만..

전국은 온통 폭염속..매스컴에서는 연일 보도가 되고 있는 날들이지만

다행이 쨍쨍한 햇볕이 아니라 산행하기는 괜찮은...날

 

 

 

남한강 북한강에서 불어오는 강 바람이

등줄기의 땀을 싹 가셔주기도 하는 검단산 산행..

 

 

 

 

미사리 카페촌과 조정경기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조망바위 못미처에 정원수같은 멋진 소나무 아래서

도란도란..얘기꽃은 정답기만 하고..

 

 

 

 

 

 

 

 

 

 

 

 

 

 

 

 

그 죽일넘의 V는 ...습관처럼...

 

 

 

 

 

 

 

 

 

 

 

 

 

 

 

기대어 우는 어깨가 아닌..

서로 의지하는 어깨이길..

 

 

 

 

희미하게 보이는 팔당댐

그리고 그 뒤로 북한강(좌)과 남한강(우)..

 

 

 

 

산 그림자가 춤을 춘다고 산그리메라 했던가..

운길산, 적갑산, 철문봉, 예봉산

 

 

 

 

 

 

 

 

 

 

 

12:50분 점심 식사..

 

 

 

산에서 직접 해 먹는 떡볶이..맛.있.다..

 

 

 

 

 

 

 

 

 

 

 

 

 

 

 

 

 

 

 

 

가는잎장구채 - 이름모를 버섯..

 

며느리밥풀 - 맥문동

 

 

 누리장나무꽃

 

 

 

 

 

 검단산 정상(14:09)

정상에 섰을때 흐렸던 날씨가 갑자기 쨍쨍~ 빤짝빤짝하던지..

서둘러..내려갈길을 찾았다.

 

 

 

 

 

 

 

 

 

 

 

 

 

 

 

 

 

 

 단체사진이 많은 이유있다..

ㅋㅋ ~

 

 

 

곱돌방향으로..하산중입니다.

 

 

 

 등산로 이탈은 자연을 훼손하는 일이니

지정된 등산로로 산행하시길..^^

 

 

 

가다가 쉬고..먹다가 다시 가고..

 

 

 

약수터 통과

 

 

 

 

 

 

 

 

 

 

 

 

 

 

 

현충탑으로 내려가는 길에 밭작물 꽃들 생각이 어울어울 남아있어 발길을 향했으나

그날에 그 꽃들은 볼 수가 없었다.

 

 

 

 휴일을 맞아 검단산 산행을 하려는 차량들이 줄을 섰다.

 

 

 

8월 초하루 검단산엔 꽃도 없고.. 아쉬움 많은 산행이다 했더만...

현충탑방향으로 내려오는길에

몇개의 노랑꽃들과 눈맞춤하니 마음이 금새 순하게 흐른다.

 

 해바라기, 호박꽃

 

 

 

인동, 울타리콩,겹삼잎국화

 

 

 

원점회귀 (15:55)

처음 그 자리 산행 종료입니다.

 

짧은 거리 긴 시간을 요했던 검단산 행 여기까지입니다.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 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 위에 바람되어 불고

당신의 고운 눈가엔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엔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로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때
당신의 고운 눈가엔 어느새 잔주름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엔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로운 꽃잎 위에 따듯이 내리고

 

당신이 만든 창과 내가 만든 창문 사이
그 꽃이 가득 피어 아름다운 꽃밭 될 때
그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