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書..──────•/▣…그책을 읽다。

Aha !

yeonpa(정지예) 2009. 9. 9. 09:19

 

 

 

 

      점심 식사후..

      도서와 만나는 시간...

       

      서가에 꽂혀진 책중에 눈에 띄는 아하! --- 무슨 내용일까....

       

       

       

      부제가 눈을 고정 ..(아이처럼 신기하게,여우처럼 지혜롭게)

       

      대출~~ 고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는데 감기는 눈...아흐.... 졸려...수면제군.....ㅋㅋ

       

      하도 졸려서 - 대강 줄거리나 알아보겠다는 심산으로 인터넷 검색을 시도.. 

      아주 좋은 책이야....... 창의성을 만나는 유쾌한 소리.....  

      졸음을 차단하고 다시 책을 들었다. 유쾌한 소리를 내 보고자...

       

      그래도 졸려....아아....

      반납하고 잼난(?) ......... 3류 소설을 볼까........  

      그런데 3류는 이상하게 나와는 궁합이 안맞아....

      금방 지루해져.....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글씨들이.. 

       

      다시

      처음부터 --------- 찬찬히 읽기로 --------- > 책을 다시 들었다.

       

       

       

       

       

       

 

 

 

6029

 

출판사 서평

아차, 내가 왜 저 생각을 하지 못했지?

'창의성은 누구나 갖고 있는 선천적인 능력이다.' '창의성은 후천적으로 연마해야 하는 기술이다.' 언뜻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두 문장이 바로 창의성을 개발하는 열쇠이다. 자신에게 창의성이 없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은 창의성은 배운다고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혹은 자신은 아직까지 '걸작'을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창의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논리와 창의성이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머릿속에 한번쯤 떠오른 멋진 생각들을 그냥 흘려버린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여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아차!' 한다.

이 모든 통념은 우리가 배우고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왜곡된 신념일 뿐이다. 저자는 창의성의 전략을 말하기 전에 이렇게 전제한다. 즉, 창의성은 '누군가만'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타고나는 능력이다. 누구나 창의성의 씨앗이 되는 호기심,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개방성,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 네 가지 씨앗을 잘 가꾸고 돌볼 때 창의성도 함께 커갈 수 있다. 말하자면 창의성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삶의 기술'인 것이다.

아하! 당신의 창의성과 만나는 상쾌한 소리
이 책에서 저자는 일반인이 어떻게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교육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삶의 요소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이 책에서 예로 든 일상의 요소는 주위환경, 독서, 여행, 놀이, 사람과의 만남, 회의 및 사고방식, 직관 등이다. 저자는 이러한 요소를 다양하게 변주하여 색다른 용도로 활용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여행을 단순히 출장이나 휴가라고 큰 범주로만 생각하지 말고, 견문을 넓히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회로 만들어보라고 제안한다. 또는 역사적 장소에 가서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림으로써 자신이 처한 장애를 극복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독서나 회의 방식 등도 이처럼 다양하게 변주될 수 있다.

아울러 일의 성격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명과 가구, 장난감 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기존의 연구 결과와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간과하는 꿈의 기억과 직관, 몽상, 놀이 등이 창의성 향상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밝히고, 어렵게만 느꼈던 예술활동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저자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지를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목표로 만들고, 이 목표가 실현되었을 때를 상상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동의를 끌어내고 그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설명하며 각종 반박에 대응해야 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실현하자는 약속을 받아냈다면, 이제 아이디어가 실패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

창의성의 방아쇠를 당겨라
창의력을 개발하라는 책은 대부분 '창의성이 중요하다' '우뇌를 활용하라'라는 식의 선언이거나, 특정 영역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책이 주는 메시지는 이해하더라도, 실제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는 막막한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개인은 물론 많은 기업이 창의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들의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기존의 회의 대신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맥주파티를 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대부분 단기간의 '이벤트'에 그친 채 창의적인 개인과 조직을 만드는 데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삶과 업무의 다른 틀을 모두 네모꼴로 유지한 채로 한두 가지만 풀어놓는다고 해서 창의성이 높아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창의성이 '생각의 기술'이자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창의성을 발현하기 어렵다. 창의성 훈련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은 창의성이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지를 많은 이론가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명하게 설명한 후, 실제로 독자의 삶에 어떻게 창의적인 생활방식을 적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본문 중간 중간에 있는 '미니 워크숍'은 저자가 진행했던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축약한 것으로, 이 책의 내용을 독자들이 실제로 활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 시도해보라고 격려한다. 그리하여 창의적인 사고법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유쾌하게 변화시키는지를 느껴보라고 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조던 아얀 Jordan Ayan
창의성 기술과 혁신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설가이자 컨설턴트이다. 그가 설립한 크리에이트잇(Create-It!) 사는 루슨트 테크놀로지, 스프린트, 컴벌리클락,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나사(NASA)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창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

옮긴이 박종안
창의력 전문가로서 한국창의력센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지식경영학회 이사로 있다. 역서로 『하이파이브』(공역)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생각하기』 등이 있다.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0905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