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書..──────•/▣…그책을 읽다。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길..

yeonpa(정지예) 2009. 10. 6. 23:20

 

신간도서 몇권이 작은 도서관 서가에 자리잡았다.

 

 

 

 

스티거 작업이 잘못되어 아직은 도서 대출이 되지 않는 책들이지만

관계자를 잘 안다는 이유로..

두권 대출...

 

 

 

Bestow Wings Upon Me

 

 

 

 

그중에서

손에 잡힌 두권의 책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길..

 

산티아고의 카미노, 끝나지 않는 길의 순례자들의 이야기!

 

 

이 책 작가와 함께 걸어본 길 - 산티아고

 

하루 평균 20~25킬로미터를 걸어야 30~34일만에 산티아고에 도착을 한다는..

 

카미노는 만남이다"

카미노는 살아있음의 체험이다"

 

작가와 걷는길이 아니라

나 혼자만의 길을 걷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작은 설렘..동경..파릿한 떨림..

무수히 많은 생각들.. 내 인생의 뒤안길..

 

....

 

아마도 어느날인가.. 산티아고의 길을 걷고 있을지도..

 

 

 

 

 

해야할일 말고 하고 싶은일을 하고 산다면

그 보다 더 좋은일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꼭....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것..

 

 

 

 더 이상 마음 깊이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섹스는 하고 싶지 않다는..

비밀은 나눴지만..침대는 공유하지 않았다는 ...

 

으음..그래... 비밀은 나눴지만 침대는 공유하지 않았음으로

오래도록 함께 할수있다는것..

 

내게도 그런 친구가 있을까..

 

 

 

 

 

 

 

"삶에서 가장 즐거운것"

 

 

 

 

 

 

이 책은 내일부터 첫페이지를 열게 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