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말
여기는 바다
고통 속에 진주를 만드는
기다림의 세월
마르지 않는 눈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여기는 산
뿌리 깊은 나무를 키우는
흙냄새 가득한 기도
끝없는 설레임의 웃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해인·수녀 시인, 1945-)
'•─ 感..──────• > ▣…음악같은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말 (0) | 2016.08.06 |
---|---|
그냥이라는 말 (0) | 2016.08.06 |
+ 말 (0) | 2016.08.06 |
곡선의 말들 - 김선태 (0) | 2016.08.06 |
지금-여기(Here & Now) (0) | 2016.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