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0월24일 - 청송 주왕산(단풍기억 _ 초절정 단풍 가을이 깊숙이 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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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 수가 없는데 자신 없는데..... |
주왕산의 _ 단풍기억 _ 가을이 깊숙이 스며들다.- 찬란하게. 황홀하게. 아름답게. 가을이 깊숙이 내려 앉았다. 같은 시간속에서 함께한 단풍기억들.. !! |
▼주산지 새벽풍경
작년에 비해 주산지의 몽환적인 물안개 풍경을 즐기고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덜 북적거렸다. 작년에는 아수라장이었는데,
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저수지 수량은 좋지도 나쁘지 않을 만큼이었으나 고운 단풍이 내려 앉은 반영, 왕버들의 칼반영, 하얗게 피어 오르는 물안개꽃은 쌩하게 기대를 저버렸고 무색했지만
새벽을 줍기에 기온은 춥지도 덥지도 않았으며. 새벽 서늘함이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주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속에서 같은 곳을 바라다 보는 낯익은 시선들과 행복감과 즐거움을 창조해 내고 있었다. 모델놀이. 사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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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게 보정을 해 보고자 했는데
... 보정은 시도조차도 못 하고 원본 ...
여기도 원판.
여기도 잡지 표지모델처럼 보정을 하려고 요렇게 큼직막하게 화면 꽉차게 담았는데
보정 시도도 못하고, 원본으로. 미안요.
쇼핑물 구스 자켓 촬영 느낌..ㅋㅋ
겨자색 sold out 품절..
반영이 신통치 않아,
▼ 대전사 위치 :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442-2 커다란 바위덩어리가 배경이 되어 멋스럽고 아름다운 사찰 대전사에도 가을이 깊숙이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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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사 ~ 용추폭포 ~ 후리메기 ~ 가메봉
지금 주왕계곡은 온리 단풍 바람기억, 단풍기억속으로
주왕산 가메봉 코스 대전사를 들머리로 잡고 절골로 하산 코스 진행 중, 조금은 여유롭게 틈을 넓혀서 사부작사부작 싸목싸목 단풍을 기억하며 바람을 기억하며 황홀하고 찬란한 가을정취를 맘껏 담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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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
절구폭포와 용연폭포는 패쑤.
단풍 닮은 女心
빨갛고, 파랗고, 노랗고,
가메봉 200미터 전에서,
▼거메봉
아주 헐렁하게 충분히 느슨하게 단풍을 처음 본 사람처럼. 걷는 내내 감탄사 연발.. 뿜어낸 감탄사는 절골 단풍숲에서 때로는 노래하고 때로는 춤추고 또, 가끔씩 침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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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봉 정상
한 컷이라도 감성있게 예쁘게 담아주시려는 노력과 열정이 모여
수고로운 땀방울은
영롱하게
앞 가슴을 적시고.. ㅋㅋ
▼ 가메봉~ 대문다리 ~ 절골분소
색으로 표현되는 가을, 절골의 초절정 단풍. 가을 색에 물들기. 이쁘고 아름답게 . 물위에 떠 있는 동동 나뭇잎 배. 물속에 잠긴 가을의 화려한 잎새. 짧아서 아쉬운 계절 가을, 감사하게 겸허하게 선물처럼 가슴에 안아 본다. 아, 가을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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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풍등
웃음주고 행복을 준. 두 분 감사해요.ㅋㅋ
참싸리나무 단풍
들락말락 '버드나무단풍'
갈대
바람을 담아본다고. ㅋㅋ 어설픈 바람이 되었다.
2015년 나의 가을속에 억새나 갈대는 없었으므로
눈에 넣고, 마음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또 담고,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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