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페르난두 페소아지음
읽은 날짜 : 2015-03-07~
이야기는 하나의 궤짝에서 시작된다. 1935년 포르투갈의 작가인 페르난두 페소아는 미국의 평론가 헤럴드 블룸이 파블로 네루다와 더불어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꼽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작가이다 마흔 다섯해의 짧은 생애를 마쳤다. 그가 죽은 뒤 친구들은 작가가 살던 리스본의 방에서 커다란 궤짝 하나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페수아가 일평생 써온 원고 2만 7천여 매가 들어 있었으며, 그 중 '불안의 서'라 적힌 봉투 5개에 약 350편의 초고와 단상들이 남겨져 있었다. 거기에 페소아 연구자들이 '불안의 서'에 해당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골라낸 나머지 텍스트 150편을 더해 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출처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교보문고]
책속에서
다이아몬드 조각같은가벼운 물방울이 날아서 ~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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