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感..──────•/▣…감성을줍다。

당신은 자기 감정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yeonpa(정지예) 2014. 7. 4. 12:56

 

 

9628

 

당신은 자기 감정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행복하게 산다는 것. 그것은 감정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출이 가능한 삶 아닌가.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슬픔을 쏟아지는 은하수에서 환희를,

친구의 행복에 기쁨을, 말러의 5번 교향곡 4악장에서 비애를,

멋진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시부모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를,

타인의 평판에 치욕을, 번지점프에서 뛰어내릴 때 불안을.

 

이 모든 감정들의 분출로 우리는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원하는 감정일 수도 있고, 결코 원하지 않던 감정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어떤 부딪힘이든지 간에 내 안에서 감정이 발생하고,

그래서 나의 자아가 나만의 고유한 색깔로 물든다면,

우리는 살아 있는 것이다.

'•─ 感..──────• > ▣…감성을줍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은 수많은 패턴의 집합이다.  (0) 2014.07.07
너를 사랑할 때  (0) 2014.07.04
다시 봄  (0) 2014.07.04
완전변태  (0) 2014.07.04
소백산  (0)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