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感..──────•/▣…감성을줍다。

영혼의 수화기

yeonpa(정지예) 2014. 5. 15. 14:22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작가의 영혼에 수화기를 대고 있는 느낌을 받아 마치 청진기를 대고 그 가슴의 고동소리를 듣는 그런 느낌.

때로는 마음이 같은 사람의 글을 읽을 때는 가슴과 가슴에 파이프를 대고 있는 것 같기도 해. 그래서 속수무책으로 그 사람의 슬픔과 고통을 맞아들이기도 하지.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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