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9월17일 - 햇살 좋은 날, 부용천 걸어서 출근길..참으로 이쁜길...
햇살이 눈 부신 날, 맑고 밝은 날
어느 계절보다도 가장 좋은 계절 9월,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장 편안한 9월,
모든게 여무는 계절,
운동하기도 좋고,
걷기도 좋은 계절,
하늘거림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그리고 하얀꽃을 피우는 꽃들
높아진 하늘,
그리고 간간히 떠가는 하얀 구름
스쳐가는 바람결 톡 쏘는 탄산같은 느낌이 좋은 9월 중순
좋다.
다 좋다.
카모플라쥬 팬츠도 사고
검정, 카키 야상도 두 개 사고
카키색 남방도 사고..ㅋㅋ
자신의 컬러, 질감, 디자인을 선택 에너지 진동수를 높였다.ㅋ
자신에게 최고의 것을 선사하여
스스로 소중한 존재가 된 날, ㅋㅋ
추석빔으로 괜츈한가.. 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추석빔 스타일은 절대 아니지..
유효기간이 만료된 물건들
감정적 잡동사니들
이제는 청산할 때가 지금인 것 같아.
복잡하고 미묘한 기분은 들지만.
청산하지 못 할 걸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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