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5월19일 - 낙동정맥13구간(한티재-545봉-불랫재-운주산-이리재-도덕산갈림길-오룡고개)
1. 코스 |
한티재-545봉-불랫재-운주산-이리재-614봉-도덕산 갈림길-오룡고개 |
2. 함께한 사람들 |
평일산행친구들(낙동방) |
3. 위치 |
경북 영천시 임고면, 경주시 안강읍 ~ 포항시 죽장면, 기계면 |
4. 날씨 |
비.. |
5. 산행경비 |
|
6. 산행거리 |
대략 22.5Km |
7. 산행소요시간 |
Am5:20~Pm01:52 대략 8시간30분 |
8. 교통편 |
28인승 대절버스 |
9. 키워드 |
낙동정맥, 한티재, 운주산, 도덕산, 봉좌산, 이리재, 오룡고개 |
|
# 낙동정맥 13구간 한티재~운주산~오룡고개
# 비가 내리는 5월 셋째주 일요일
# 노란꽃 하얀꽃이 지천으로 깔린 아름다운 길을
# 푸르름이 비에 젖어 상큼함을 선물하는 낙동길
# 귀를 쫑긋 새우게 하는 새소리, 개구리 노랫소리, 비의 리듬
# 자연이 준 선물에 감사하고 걸을 수 있는 두 다리에 감사하고
# 함께하는 평산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 태백에서 시작한 낙동정맥길이 어느새 포항, 영천까지
#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절실히 느껴지는 하루
# 따로 또 같이가 항상 적용되는 종주산행
# 홀로가는 길, 함께 가는 길
# 자신과 만나고, 보듬고 쓰다듬고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 가슴이 시키는 대로 웃고 싶으면 웃고 아프면 아프다고......
#산행은 내 안의 나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오늘도 걷는다.
↓한티재~운주산~이래재 |
비내리는 낙동길, 자욱한 안개,
배가 고파서, ㅠㅠ
비오고 눅눅하고 끈적끈적하고 질척거리지만
숲의 향은 신선하고 상큼해
조금씩 비가 잦아 들고 _ 비냄새와 숲 향기의 버무림은 머리를 맑게 함
괴불나무?
↓좀 늦어버린 아침식사 |
우중 아침 식사_빗방울 리듬에 맞춰 _ 빗물에 밥 말아 곰취 쌈싸먹기
↓아침식사 후..다시 빗길 걷기..추워서 부지런히 걷기 |
???
↓이래재~봉좌산조망대~도덕산갈림길~오룡고개 |
유독 _ 개구리_ 울음소리가 _ 리듬으로 들리던 _ 우중 산행
봉좌산 팔각정자 전망대
비짜루
큰꽃으아리
민백미꽃
노랑갈퀴
검정소나무, 무서워~
내게도 추억이 있어
하얀꽃 찔레꽃을 느무도 좋아하여
닉네임을 하얀꽃으로 사용하던 오래전 이야기(지금도 누군가의 핸펀에는 하얀꽃으로 ....기억하는 ...)
여기 내 주제곡 같은 노래가 있다. 찔레꽃... |
나를 소개할 때 이렇게 말했었지
스무살의 아름다움과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과
윤기나는 삶과
창의적인 하루를 살고 싶은 세상의 모든 하얀꽃을 좋아하는 여자라고.. ㅋㅋ
↓산행종료 _ 오룡고개에서 _ 추웠잖아.. |
산행 요점 정리 _ GPS BY JJANG GA _
이동거리 : 22.49km
이동시간 : 6:21
이동평균속도 : 3.5Km
전체평균속도
↓산행의 마무리 _ 뒤풀이 _ |
13구간도 무탈하게 잘 걸어냈네요..
다음 구간도 잘 걸어보자고요.
숲속에서 보내는 상쾌함을 맘껏 들이마시며
함께하는 발걸음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말며
.....
싱그러운 6월 _ 산여행 셋째주에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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