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6일 - 포천 왕방산(737m)
1. 코스 |
어룡리->선광사->석조여래상->팔각정->왕방산 -> 깊이울 |
2. 함께한 사람들 |
아름다운동행 |
3. 위치 |
포천시 신북면, 동두천시 탑동 |
4. 날씨 |
맑음 |
5. 산행경비 |
교통비+기타잡비=2,500+5,000 |
6. 산행거리 |
대략 7km |
7. 산행소요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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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교통편 |
의정부역->포천시청경유버스이용->시청하차->택시이동 |
9. 키워드 |
대진대캠퍼스, 왕방산, 깊이울계곡, |
산과 사람이 만나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다.
여러루트가 있겠지만 오늘은 어룡리에서 선광사 입구를
들머리로 치고 올라 팔각정으로 이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비교적 통행량이 적은 코스를 선택해서인지
6월 야생화들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후텁한 날씨속에서 오랜만에 올라본 포천의 왕방산
간간히 불어주는 그늘밑 서늘한 바람은 등줄기 땀을 가시기에
충분했고 마음까지도 상쾌하게 했다.
직으로 받는 햇살은 불덩어리처럼 뜨거웠지만 말이다.
양지와 그늘이 주는 느낌은 천양지차다.
오늘 만들어지는 추억이 옛 추억위를 지나간다.
이미 쓰여진 추억위에 새로운 추억을 덮어 쓰여지고 있다.
덤덤한 마음으로 추억을 덮는다.
짧지만 굵은 추억을 남긴 왕방산 산행이야기 포토로 다시 본다.
↓ 어룡리 선광사 ->석조여래상 ->왕방정(팔각정)-> 왕방산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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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버스 정류장에서
짧은건 싫다. 좀 길게 타보자는 팀과 합류
승용차이동(우짜) _ 어룡리 선광사 입구까지
이 코스를 선택한 친구들(구황, 라임, 퍼플, 연퐈 ㅋㅋ)
길바닥에서 입산제를 지내고
선광사 석비를 지나
선광사 입구
여느 시골집 같은 분위기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할 거임.
인증샷.
선광사 담을 타고,
오르는 길,
풀냄새, 꽃냄새가 코끝에 와 닿는 느낌이 좋다.
꿀풀
담을 수놓은 불두화
달랑달랑 사찰 추녀끝 풍경에 매달린 물고기
풍경안에 왜 물고기가 매달린 줄 아세요.?
어렴풋이 알았다면 확실하게 알아볼까요.
물고기는 잠을 자지않는다고 해요.
항상깨어 있기때문에 수행에도 게으름 없이 항상 깨어있는 물고기 처럼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에서
풍경안에 물고기형상을 매달았다고 해요.
큰 사찰에는 목어가 있답니다.(얼마나 바다로 가고 싶을까요..)
엉컹퀴
현위치 _ 선광사 등산 안내도 앞에서
두갈레길
B코스 선택 _ 석조여래입상을 보고 가기로 합의 결론,
참꽃마리
꿩의다리
으아리
초롱꽃
으름
석조여래입상이 있는 곳
코가 배어나간 석조여래입상
경기유형문화재
▼ 석조여래입상에 왕방산을 향해서 가는길 _ 급오르막, 깔딱, 헉헉, 숨이 차다.
깔딱치고 올라와 한숨 돌리며
에너지 고갈 전 충전하기
나뭇가지고 나뭇잎이고 풀이고 꽃이고 바위고 길바닥위고
어디서든 꿈틀대는 배로 기는 벌레들,
이쁩니다. _ 징그러 놀래는 친구도 있지만(라임)
▼ 팔각정자(왕방정)에서
서로 다른 코스를 선택한 팀들이
다시 함께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딱 맞게 팔각정에 도착들을 하는지,ㅋㅋ
반가워요~,,
정자에서 정상까지는 155미터
갑니다. 정상으로
고추나무
왕방산 정상에 선 사람들
정상 바로 아래서 행동식으로
허기를 채우기로 합니다. (주로 주류파뤼..막걸리, 쇠주, 와인, 버니니, 맥주, 허얼,)
대략 정상의 휴식을 마치고
정상으로 다시 올라 단체 인증샷 ~
개인산행 리본
좋은건지 나쁜건지, ㅋ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뿌듯합니다.(모두들 관심이 있는 부분, 공구를 한다고 해요..ㅋㅋ)
자연훼손이나 미관을 헤쳐서는 안되겠고
정말 필요한 길목에 달려있어서 길잡이가 되면 좋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왕방산 정상 ->깊이울계곡 |
깊이울 계곡으로 하산 하려는 중
정상 국사동 갈림길 안부
??
쪽동백
??
벌깨덩굴
▼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적은 계곡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오리, 삼겹살, 연어, 기타등등)
들어가는건 좋은데
물은 뎁히지 말아요. ^^;;
오늘의 피로는 오늘에 푼다.
발의 피로는 계곡물에서,
입수, 션하시겠쎄요.
오리구우면서 이렇게 심오한 모습은 첨봐,
장인정신이 발동을 했나...
뱀,
뱀,
어쨌거나 발로 걷지 않고 배로 걷는것들은 ,, 심히 ,, 불편해,,,
배불리 먹고 마셨으니 이제 일어납시다요.
국수나무
양지꽃
쥐다래
휴일을 맞아 소풍나온 사람들,
물도 없고, 맑지 못하고, 그래도 사람들은,,
하산 종료,
↓ 하산 후 대진대 캠퍼스 & 뒷풀이 |
금낭화
미나리아제비
냉이
조뱅이
돌나물
패랭이
금계국
??
??
대진대 캠퍼스
뒤풀이 문화에 어색한 연퐈양
1시간이 참말로 1년인 듯 하였쏘..
앞으로 이렇게 불러주세요, [집으로 연퐈양]이라고
뒤풀이 문화가 편안한 분들에겐 [주류지맥 팀] 이라고 불러주고..ㅋㅋ
풉웁~....... 완존 나 왕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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