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3일 - 물알갱이 청량감 휩싸인 신비로운 설악산 공룡섬
1. 코스 |
소공원->비선대->양폭->무너미고개->희운각->무너미고개->신선대->1275봉->마등령->비선대->소공원 |
2. 함께한 사람들 |
카메라루시다_산악출사(7명) |
3. 위치 |
강원도 속초시, |
4. 날씨 |
맑음 |
5. 산행경비 |
공동경비+교통비+기타=35,000+3,300+10,000=48,300 |
6. 산행거리 |
대략 20km |
7. 산행소요시간 |
Am2:20 ~Pm2:00 대략(12시간) |
8. 교통편 |
대절버스 |
9. 키워드 |
설악산, 공룡능선, 산악출사 |
yeonpa와 함께하는 안개로 신비롭던 설악산 공룡섬 포토 리뷰합니다.(가로사진 클릭시 1200사이즈)
운해에 반쯤 잠겨 뾰족뾰족 공룡섬이 되어버린 그 산에가다.
설악으로 향하는 버스 창밖은 빗방울이 비치는데
비맞고 산행? 헉, 빗속산행 또 다른 추억으로
덮어 쓰여지는 것은 아닐른지? 어쨌거나 어떤 상황이든
맞닥뜨려야 할 판, 빗속이든, 땡볕이든 체념을 했는데
설악동에 도착하니 가는 빗방울 손으로 셀 수 있을 만큼,
흐흠, 뭔가 기분 좋은 예감이 새벽공기를 채웁니다.
어둠에 묻어 온 코끝에 머무는 바람결, 그 신선함, 그 청량함,
오싹느껴지는 한기의 기분좋은 서늘함, 최상의 새벽공기입니다.
여명이 하늘에 깔리면서 발걸음은 어느새 무너미고개
나뭇가지새로 푸른하늘이 쌩긋~ 인사합니다.^^;; 굿 모닝,
희운각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안개에 휩쌓여 5.1Km의 거대한(?) 공룡섬이 되어버린 공룡능선
이미 지난 몇개의 추억들위에 다시 덮어쓰기를 허용합니다.
↓ 설악동 소공원 매표소 ~ 희운각 ~ 아침식사 |
Am2:12 _소공원 매표소
Starting Point _ 소공원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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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면암 계단
꽃이 얼마나 크고 환한지 캄캄한 어둠속에서도 빛이 나요. 함박꽃
양폭대피소
천당폭포
계곡수량이 풍부 _ 계류의 힘찬 소리는 귀를 먹먹하게 할 정도임
▼ 어둠이 뭉그적거리고 여명이 기웃거리는 시각
무너미고개를 향해 가는 중
시원하고 상쾌한 서늘함은 청량감으로 최적의 컨디션
▼ 뾰족뾰족 조각낸 바위를 심은 듯한 신선대에서 이어진 병풍바위을 머리에 이고
나뭇가지새로 푸른빛이 보이는 무너미고개를 몇 걸음 앞에 둔 지점
현위치 무너미고개
희운각
아침식사
졸면서 식사해도 정확이 입속으로 골인시키는, ㅋㅋ
갈길이 먼 관계로 식사하고
5.1Km 공룡능선길에 오릅니다.
↓ 희운각~신선대~1275봉~마등령 |
신선대에서 이어진 바위군
공룡능선 방향으로
현위치 무너미고개
대청과 중청, 소청라인
곡선의 흐름이 아름답습니다.
▼ 신선대에서
반쯤 안개에 잠겨버려 신비로운 섬이되어버린 공룡능선
Happy _ Potshot _ 날리기 _
용아도 한 샷
신비로운 범봉섬을 담기에 여념없는 전모여인(?)에게도 원샷 날리고
아휴, 무섭지도 않는가봐, 절벽에 기대서서,
공룡섬 잡기에 여념없는 ...
금강봄맞이
바위틈에서 어찌나 이쁘던지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고
작아서 예쁜꽃, 이쁜꽃,
바위틈에 산솜다리 발견,
카메라 들이 대고,
신성봉에 올라서 조망샷 날리는 전모양과 그걸 바라보는 강북미녀2
그런데 거기 어떻게 올라갔어?ㅋㅋ
자, 이제 그만, 어서 내려와
갈 길이 만만치 않잖아, ㅋㅋ흐흐
아쉽지만, 안녕하고,
▼ 1275봉을 향해서 가는길에 풀, 꽃, 나무들과 윙크해가며, 속삭이며
온 마음을 다 열어놓고 공룡섬과 하나 되는 걸음,
큰앵초
설악산에 있는 야생초 다 나와라
다 찍혔어. 나한테... ^^헤헤
화채능선이 안개에 가려서,
붉은병꽃나무같지만 _ 골병꽃나무라고요.
둥굴레
하얀 안개에 반쯤 잠긴 "범봉" 늪에 푹 빠졌쎄요.^^
흐흠, 평생 빠져 나오지 못한대도 좋아요.
빠진것에 대해 후회없쎄요.
사랑을 선택했다고 하나요.
사랑에 빠졌다고 하나요.
ㅋㅋ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누구나 다,
빠진다는건 계산이 없쎄요.
속수무책이에요. 어쩔수가 없쎄요.
라일락과 늠후도 닮은꽃 , 향기가 더 강한 정향나무
범봉
범봉
금마타리
저 뒤로 뾰족봉 1275봉
또다시 범봉,
온리 범봉
온리범봉
산앵도
스카이라인 서북능선과 귀떼기청 그 앞으로 용아능,
용아능을 타고 싶은데, 언제쯤, 계획을 세워보자고,
대.중.소청라인
뒤 우측. 화채봉 _ 앞.중앙 신선대
출사 팀장, 강모군,
두루미꽃
산솜다리
북부지방 고산지대서 자라는 산솜다리
우리나라 고유 식물로
설악산 암벽에서 자라는 한국판 에델바이스
사자의 발목에서 비유된 속명을 가진 _ 산솜다리
딱 맞닥뜨리는 순간
와락 눈물이 났어,
조팝나무 비스무리한게 시야에 들어왔는데
몰까. 아구장나무일까 당조팝나무일까
잎이 동글동글한걸 보고 당조팝나무로 동정한다.ㅋ
당조팝나무라고
이름을 불러주긴 했는데 아구장나무와 늘 헷갈려서, 그 놈 참, 이름 불러주기 어렵다.
▼ 1275봉 올라가는 길에 협곡속에서,
골바람 맞으면서 물알갱이 맞으면서 청량하게~ 탄산수처럼 우뚝선 풍경앞에서
금마타리
요 틈새를 패쑤하고 1275봉을 오르고 내려가는 산나그네님들
바위라면 발발거리고 무조건 올라서서 팟샷 날리는 전모양,
좋은 결과물 _ 기대 됨,
요리봐도 저리봐도 당조팝나무여,ㅋㅋ
▼ 1275봉에서
1275봉 옆구리 한 면
에너지 보충하고
1275봉 올라갑니다.
바위틈에 산솜다리,
정상에 정향나무 향기가 저 멀리 서울까지 갈것 같음,
또, 1275봉 제일 높은곳에 우뚝 선 전모양,
몬 . 말 . 려. 암. 도.
사실, 올라가보니 그리 무섭거나 두렵지 않더라고,
ㅋㅋ
자꾸만 서북능과 용아가 눈에 밟히네요.
조만간에 또 와야 될것 같은,,
어디다 시선을 둘지 모르는 잘못된 구도, ㅋㅋ
좌, 우측 정신없는 구도,
자, 여기서도 이제 그만,
마등령으로 갑시다. 1275봉 안녕,
▼ 마등령으로 가는 길에
돌단풍
금강봄맞이
이 조망 좋은 곳이 운무에 가려,
세존봉도 불 수가 엄꾸,
그러나 그거 알아
조망이 좋으면 두 눈이 호사를 누리지만
안개 물알갱이가 떠돌면 온몸이 서늘함, 그 청량함으로 호사를 누린다는것.
조망대신 물알갱이를 즐기자구, 서늘하게
자, 요꽃이 요나무가 뭣이더냐,
괴불이나 인동과 비스무리한,
청괴불이냐, 물앵도냐 _ 그것이 문제로다.
▼ 드뎌 마등령 , 오세암 갈림길
니 이름은 뭣이드냐?
아..네
참조팝나무입니다.
정말?
내사 잘 모르겠으니 패쑤다. 검색엔진 가동 ~
딱총나무 열매
오세암 내려가는 길에 흔적 하나 남깁니다.^^;;
누군가 이 리본을 찍어오면
함산 할 때 도시락 일체 모두를 책임 지겠슴돠요.ㅋㅋ
소공원 ->비선대 ->귀면암-> 희운각 ->공룡능선 ->마등령 ->비선대 ->소공원
↓ 마등령 -> 유선대->비선대 -> 신흥사 ->소공원 |
요강나물이냐, 검종덩굴이냐 ?
검종덩굴은 잎 옆구리에서 아래로 꽃이 핀다. 그러므로 _ 검종덩굴?
유선대
장군봉
외설악이 숨었네요.
참조팝나무
꽃중의 꽃 _ 함박꽃나무
미스마운틴 진 _ 설악산
설악의 꽃 _ 공룡능선
공룡능선의 꽃 _ 1275봉
비선대
신흥사
Mountain OFF(산행종료)
↓ 산행의 완결판, 뒷풀이 "동명항 _ 짱 스끼다시 !!" 에서 |
생일 맞으신분 _ 축하합니다. ^^
▼ 귀경하는 길 어느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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