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5월25일 - 북한산(진관사계곡)
1. 코스 진관사->계곡->비봉->웨딩바위->계곡->진관사(개인사정으로 탈출 코스) 2. 함께한 사람들 다산(금요방 - 이삭님외 50여명) 3. 위치 서울시, 양주시, 4. 날씨 맑음 5. 산행경비 6. 산행거리 대략 6Km 7. 산행소요시간 8. 교통편 민락동->송추->삼천골->진관사입구 9. 키워드 진관사, 진관사계곡, 웨딩바위, 비봉, 작약, 소망등,
yeonpa와 함께하는 북한산 진관사계곡 사부작 입산 포토리뷰합니다.(가로사진 클릭시 1200사이즈)
봄날은 서성대고 기웃기웃거리는 여름이란 놈, 그 놈 앞에서
짙어진 싱그러운 녹음 그 숲 사잇길를 걸어본다.
진관사 계곡 사부작사부작 느림의 미학 산행을 실천하고 있다.
평일공지 대박인원 참석으로 길게 늘어진 줄은 인간띠를 만들고
가다 쉬고, 먹고를 반복 그야 말로 즐거운 소풍산행이다.
옛사람들은 등산이란 말 대신 입산이란 말을 썼다.
그말은 정복이 아닌 깨달음의 여정이란 뜻 일게다.
천천히 천천히 헐렁한 마음으로 조급함없이 여유롭게 걷는다.
계곡 여정속에서 오늘 또 무슨 깨달음을 얻어 갈것인지..
그냥 헛걸음은 분명 아닐게다. 여름엔 계곡산행이 최고라는
보통사람들의 참 진리를 얻어 갈지도..ㅋ
오름으로 덮혀진 몸은 시원한 막걸리가 가시게 하고
쾌활한 웃음꽃은 마음꽃을 피우게 한다. 진관사를 기점으로
하는 코스, 내게는 처음인 루트, 그 느낌들을 담아본다.
↓ 진관사 입구 -> 계곡 -> 비봉아래 -> 웨딩바위 -> 점심 식사 ->웨당바위둘레길->진관사 |
Starting Point _ 진관사 입구
일주문
극락교
그냥 갈 수 없잖아. 모란과 닮은 작약앞에서
모란꽃 시 한편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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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과 작약을 구별하자는거다.
모란은 다른 나무와 마찬가지로 줄기가 땅 위에서 자라서 겨울에도 죽지 않고 남아 있어
잎에는 윤기가 흐르고 안쪽으로 조금 말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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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옆을 지나가는 중이라 사찰 내부를 들여다 볼 수가 없다.
강화도령 옥희나와님의 강화산 인삼
막걸리에 인삼 안주,
소박한 서민주에 귀족 안주의 찰떡궁합.
산행최초의 팥빙수 릴레이 게임
한 숟가락씩 먹고 뒷사람에게 전달하기 ㅋㅋ
웨딩바위
응봉능선
비봉아래 진관사 향로봉 갈림길에 매화말발도리
웨딩바위
웨딩바위 정상부근에서 4팀으로 나뉘어 식사
냄새풍기고, 손수 쌈채소 재배한걸루 쌈싸서,
귀족식사를...
만났으니
함께하니
술잔 마주대는 일
기분좋은 일
마음을 부딪히는 일
건배
간빠이
부라보
식사 후 잠시 단체사진 촬영이..ㅋ
암튼 모 쉑쉬포즈라는데, 글쎄,
아...이 팀은 _ 평일산사랑 회원님들
만나서 겁나게 반가웠다는,
이리 올 줄 알고 기다린 마음을 알른지, ㅋㅋ
화보촬영을 나온듯,
웨딩바위,ㅋ
진관사 계곡에 물속 이끼
다시 진관사
화려한 소망등
소망들이 주렁주렁 _ 그 소망들 부처님 모두 들어주소서,
금낭화
이정표를 보고
오늘 산행의 거리
겨우, 5~6키로
산행하다 만것같은 느낌,
이걸 어째...ㅋㅋ
템플스테이
수료를 하고 싶다. 꼭 한번 해봐야지,
멀리 갈 필요 있어, 가깝고 좋으네,
봄날은 간다.
한 잎 한 잎 떨어지듯, 한 날 한 날 봄날이 사라진다.
아쉽지만 보낸다.
잡지 않는다. 억지로 붙든다고 멈출 봄도 아니지만
속일수 없는 기분의 반응이 애잔하다.
주차장
Mountain _OFF
둘레길 마실길 구간
여유가 느껴지고 느릿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올라본
북한산 진관사 계곡산행 포토 리뷰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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