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力量──────•/▣…엉터리_자뻑

2010년4월2일 - 1차수업 - 드로잉 커리큘럼..

yeonpa(정지예) 2010. 4. 2. 18:30

       

       

       

      낙서 잘하기 - 낙서로 상상력과 손의 자유 찾기..

       

       

       

       

      드로잉 소모임

      자기 소개 -- 어디 사는 누구며 ..몇살이고..가족은.. 추구하는 삶은..기타 등등..3분 스피치..

       

      그림..

      내겐 참 생소하다.

      초, 중, 고, 그후 그림을 그려본적이 없는듯 하다.

       

      무의식중에 낙서는 해본 적 있어도...

       

       

       

      점찍어 도형그리기

      점없이 그리기

       

      점찍고 그리기가 나는 편하다.

      어떤이는 백지에 도형 그리기가 편하다고 했다.

      꼭 심리 테스트 하는것 같다.

       

       

       

      별속에 작은별 그리기

      겨우... 큰별까지 5개 그렸다.

      10개 그린사람도 있다.

       

       

       

       

      하트 점점 크게 그리기

       

      ㅋㅋ 하트가 아니라 사과다.

      어쩜 그림을 그리도 몬 그리는지....

       

       

       

      남자를 그려보라고 했다.

      ㅋㅋ

      날카롭고 수염이 많은 날강도 같다..

       

      내 안에 잠재하는 남자의 모습인가보다..

      참 그림 못 그린다.ㅋㅋ 흐흐흐~

      눈은 꼭 그 놈을 닮았다.

       

       

       

      질문을 그림으로 답하기

       

      1.취미가 뭐냐고..

      2.자녀의 모습

      3.어렸을 적 놀이는

      4.좋아하는 음식은

       

      내가 답한 그림이다.푸하하~

      참 그림 못 그린다.그러나 표현은 했다.

       

      내 안에 창작 본능을 깨우고 꽉 막힌 일상에 숨통을 틔운다.

      무언가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창작면허를 취득하자..!! 홧팅~!!

       

       

       

      수업이 끝나고..

      어제 손에 들었던 책을 다 읽었다.

       

      뒷모습에 길을 묻다.

      내 뒷모습은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화분에 봄이 피어났다.

       

       

       

       

       

       

      책을 덮었다.

      삶이 연극이라면 세상이란 무대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어떤 모습을 연기했을까..

       

      앞으로 살아갈 날들만 바라보겠다고.

      흘려버린 세월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하루에도 몇번을 다독이지만

      살아온 날들중에 한 움큼이 너무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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