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기억하고 싶은 순간! 2021.03.22....Mt.Bukansan 연두연두, 초록초록 분홍분홍, 노랑노랑한 날에 북한산 의상능선.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북한산 의상능선. 음지쪽 계곡엔 녹지 않은 얼음이 양지쪽엔 분홍분홍한 진달래꽃이 노랑노랑한 생강나무 그리고 노랑제비꽃이.. 이제 막 피어나는 연초록의 이파리 ~ 북한산의 봄을 실컷 만끽한 날.. 거친 듯한 바람은 바람의 노래로 들리고 쌀쌀함을 넘어 춥다고 느껴지기까지 했지만 맑은 공기, 밝은 햇살, 하얀 구름, 푸른하늘, 모자랄 것 없는 근래들어 보기 드물게 멋진 날이었다. 아침에 눈을 떠 발바닥을 디디는 순간 거울앞에 서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오늘도 살빠지는 하루!를 외치며 시작한 하루... day off인 날에 북한산으로의 산여행.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