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7일 - 도봉산(냉골&민초샘&신선대)
1. 코스: 도봉분소 - 녹야선원 - 냉골 - 10휴식처 - 허리길 - 안개정상 - 다락능선 - 민초샘 - 신선대 - 깡통삼거리 - 마당바위 - 금강암 뒷편 - 도봉분소 2. 함께한 사람들 : yeonpa외 6명 3. 위치: 서울시 4. 날씨 : 영하의 추운날,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잠잠한 날, 5. 산행경비 :공동경비+교통비+기타=1,000+1,550*2 + 0=대략 4,100원 6. 산행거리 : 대략 11Km 7. 소요시간 :Am:11:00 ~ pm4:30 8. 교통편 : 대중교통 9. 키워드 :#도봉산 #녹야선원, #냉골, #10휴식처 #안개능선 정상, #다락능선, #민초샘, #신선대 #깡통삼거리 #마당바위 #119헬기 산을 좋아하는 마음은 추위와 상관없이 산으로 가는길을 즐겁게 받아들인다. 영하권의 하루 산길을 걷다보면 추운 줄도 모르고 걷게 되는 매력. 엊그제 내린 눈으로 도봉산은 하얀 겨울산으로 변신. 오호 ~ 매력 발산하는 도봉산의 자태. 굿.!! 홀로 아리랑에서 몇사람 함께 불러보는 도봉산 아리랑. 나쁘지 않다. 위험 부담도 덜고.. 발아래서 올라오는 뽀드득 리듬감. 탁탁 바위에 찍히는 스틱의 부딪힘. 작은 바람소리. 하얀눈빛에 빛나는 햇살. 산에서 먹는 점심식사는 어떤 음식도 최고의 맛이다. 따뜻하고 구수한 누룽지와 총각김치. 누릿하고 진한 버섯스프 가느다랗고 하얀 쌀국수 새우젓에 찍어 먹는 차가워서 맛있는 마늘 편육 그리고 향긋한 한방차, 진한 커피향, 우유빛나는 막걸리 한 잔. 목젖을 타고 넘어가는 그 차가움.. 이런 맛들에 산에 오는 건 아닌지..ㅋㅋ ~ 돌아오는 22일은 동짓날 그 날은 만월암 스님께서 팥죽을 쑤신다고 했으니 보시할 커피좀 가지고 만월암으로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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