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1 - 동향, 눈이 내리던 날,
먼 옛날도 아닌,
몇년전만 해도
새해, 해맞이를 하겠다고
산으로 바다로 떠나던 때와는 달리,
2019년은
친정집으로 향한 핸들,
어쩌면 이것이 매일 뜨고 지는 해를 보는 것보다
더 마음 찡함으로 다가왔다.
젊은날에는 몰랐던
나이듬에 따라 달라지는 생각,
홀로 외로울 엄마
외로워도 외롭단 말 한마디 못하고
일상을 살아내실 엄마,
얼굴 뵙고 오니
그게 훨씬 더 마음 편하고 좋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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