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비하하는 감정보다 우리 삶에 더 치명적인 것도 없다. 스스로 비하하니 누구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이라는 감정은 강한 자존감 없이는 쉽게 지킬 수 있는 욕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루한 삶'은 결코 살 만한 삶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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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이 겨울 내내 쌓였던 눈을 녹이는 것처럼 비루함이라는 고질적인 슬픔을 천천히 치유해 줄 수 있는 건. 비루함에서 구원해 줄 수 있는 건.
사랑. 오로지 사랑이다.
- 강신주의 감정수업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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