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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글들..

yeonpa(정지예) 2016. 6. 21. 09:20

 

 

 

 

사랑은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건 줄 알았더니

서서히 물드는 거였다. -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 중에서 -

 

 

 

 

사랑은 아무에게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쑥 찾아왔다가

몸속에 아무런 항체도 남기지 않은 채

불쑥 떠나 버리는

감기 바이러스와도 같은 게 아닐까요. -구효서의 소설 '내목련 한그루'중에서

 

 

널 매순간 사랑해

좋아하는 밴드 음악이나 잘하는요리보다

널 더 사랑해

바보 같은 말인 거 알아

영화 - 사랑하고 싶은 그녀 - 중에서

 

 

내 안에 수많은 당신이 있어

가끔은 나도 당신 속에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기도 해

과거에 내가 당신을 스쳐 지나갔어도

당신은 내 가슴에 뭔가를 남겨 놨을 거야.

- 원수연의 만화 _풀하우스_중에서

 

 

 

 

나도 당신을 우너하고 당신과 함께 있고 싶고

당신이 일부분이 되고 싶어요. -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에서.....

 

 

매일 눈을 떳을 때 너를 볼 수 있기를 - 영화 첨밀밀 중에서 -

 

 

가나다라 사랑

가' 장 ㅅ중한 사람이 잇는 건 '행복'입니다.

나' 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 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 일락의 향기와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림움'입니다.

마' 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바' 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렘'입니다.

사' 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 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 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카' 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타' 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람'입니다.

파' 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하' 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택시다.

버스는 기다리면 오지만

택시는 자기가 반드시 잡아야 하고

비가 오거나 궂은 날에는 더 기다려지고

내리면 반듯이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그 타고 온 시간이 길면 더 많은 대가를(아픔)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합승은 불법이다. -김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