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感..──────•/▣…감성을줍다。

아주 가벼운 깃털하나

yeonpa(정지예) 2014. 2. 6. 16:32







상처는 내가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지를 정면으로 보여준다. 상처를 버리기 위해 집착도 버리고 나면 상처가 줄어드는 만큼
그 자리에 들어서는 자유를 맛보기 시작하게 된다. 
그것은 상처받은 사람들에 내리는 신의 특별한 축복이 아닐까도 싶다. 


아주 가벼운 깃털하나 중에서...........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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