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적당히 우유부단하고 적당히 뻔뻔한 남자 유타카는 토우코를 뒤로한 채 현실을 선택한다.
그리고 애초의 야심대로 사회적인 성공과 명예, 화목한 가정을 일궈낸다. 어디 그뿐이랴
일평생 자신을 그리다가 죽는 순간까지 자신만의 사랑으로 남아 준 여성을 만날 수 있었으니
유타카는 여러면에서 혜택을 받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어쩌면 남자들의 로망과도 같은 것이 아닐는지.........
불과 넉 달간의 추억속에 갇혀 30년 세월을 보낸 토우코의 삶은 가혹하다.
단지 사랑으로 살아 낸 여자와 그렇지 못한 남자의 이야기 속에서 삶과 죽음, 인생, 연애, 결혼에 관한 본질을 되짚어 보게 된다.
- 안녕 언젠가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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