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어 어휘
<순수국어 어휘>
[ㄱ]
가동거리다 : 어린아이의 양쪽 겨드랑이를 치켜들고 올렸다 내렸다 할 때, 아이가 다리를 옹그렸다 폈다 하다.
가두리 :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가라사대 :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되. 이르시기를.
가래톳 : 허벅다리와 불두덩 사이의 임파선이 부어서 아프게 된 멍울.
가르마 :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털을 양쪽으로 갈라 빗을 때 생기는 금.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사물을 분간할 실마리.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시다 : 변하여 없어지거나 달라지다. (타) 깨끗이 씻다.
가시아비 : 장인(丈人).
가시어미 : 장모(丈母).
가없이 : 끝없이 계속하여.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분량.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반대말] 멀찍하다.
가축하다 : 잘 매만져 지니다. 잘 매만져 거두다.
가풀막 : 가파르게 비탈진 곳. '가팔막'이라고도 함. *가풀막지다.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갈개 : 괸 물을 빠지게 하거나 경계를 짓기 위하여 얕게 판 작은 도랑.
갈마들다 : 갈음하여 들다. 서로서로 대신하여 번갈아 들다.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갈다.
감때사납다 : 생김새나 성질이 휘어잡기 힘들게 억세고 사납다.
감탕질 : 잠자리 할 때에 울부짖으며 음탕하게 놀리는 짓.
강술 : 안주 없이 마시는 술.
갖바치 : 지난날, 가죽신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같잖다 : ① 하는 짓이나 꼴이 어이없다. 눈꼴사납다. ② 너무 사소하여 상대할 거리가 못 되다.
개개다 : ① 서로 맞닿아서 닳거나 해지다. ②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가 되다. ③ 손해를 끼치다.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받아서 기른 아이.
개 보름 쇠듯 : 잘 먹어야 될 명절 같은 때에도 잘 먹지 못하고 지내는 것. (정월 대보름날에 개를 굶기는 풍습이 있음)
개염 : 부러운 마음으로 시새워서 탐내는 욕심. *개염나다.
객쩍다 : 말이나 하는 짓이 실없고 싱겁다.
갯바위 : 바닷가나 바닷속에 서 있는 바위.
갸륵하다 : 하는 일이 착하고 장하다.
거니채다 : 낌새를 대강 짐작하여 눈치채다.
거둥 : 임금의 나들이.
거멀못 : 나무 그릇 따위의 벌어진 곳이나 금간 곳에 거멀장(모서리에 겹쳐 대는 쇳조각)처럼 걸쳐서 박는 못.
거섶 : 비빔밥에 섞는 갖은 나물.
거스러미 : 손톱 뒤의 살 껍질이나 나뭇결 등이 가시처럼 얇게 터져 일어나는 부분.
거푸집 : 주물의 바탕으로 쓰이는 모형.
걱실거리다 : 성질이 너그러워 언행을 활발하게 하다.
검댕 : 연기, 그을음 따위가 맺혀서 된 검은 빛깔의 물질.
검은그루 : 지난 겨울에 아무 농작물도 심지 않은 땅.
검치다 : 한 물체의 두 곳이나 두 물체를 맞대고 걸쳐서 대거나 박다.
게네 : 삼인칭 복수 대명사로서, 삼인칭의 무리를 좀 얕잡아 이르는 말.
게염 : 샘내어 탐내는 욕심.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리 :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 (반) 호리.
견지 : 낚싯줄을 감았다 풀었다 하는 데 쓰는 납작한 외짝 얼레.
겯다 : ① 기름기가 흠뻑 묻어 배다. ② 한 일을 오래 하여 손에 익다. ③ 물건을 기름에 담그거나 발라 흠뻑 묻어 배게 하다.
결기 : 성이 나서 내어지르는 기운.
결찌 : 이러저러하게 연분이 닿는 먼 친척.
겹다 : 정도나 양에 지나쳐서 힘에 부치다.
경치다 : 혹독한 형벌을 받다. 호된 고통을 받다.
곁을 주다 :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에게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속을 터주다.
계명워리 : 행실이 얌전하지 못한 계집.
고갱이 : ① 초목의 줄기 속에 있는 연한 심. ② 사물의 알짜가 되는 속내.
고깝다 : 야속한 느낌이 있다.
고대 : 이제 막. 금방. * 고대 왔다 갔습니다.
고명 :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거나 덧놓는 양념.
고무래 : 곡식을 그러모으거나 펴는 데, 또는 밭의 흙을 고르는 데 쓰는 기구.
고명딸 : 아들이 많은 집의 외딸.
고뿔 : 감기(感氣).
고삐 : 소의 코뚜레나 말의 재갈에 매어, 몰거나 부릴 때 손에 잡고 끄는 줄.
고샅 : 마을의 좁은 길목.
고시랑고시랑 : 군소리를 좀스럽게 자꾸 늘어놓는 모양.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쓸쓸하다.
고지 : ① 논 한 마지기에 얼마의 값을 정하여 모내기에서 김매기까지 일을 해주기로 하고 미리 받아쓰는 삯. 또는 그 일. ② 호박, 가지, 고구마 등을 납작납작하게, 또는 가늘고 길게 썰어서 말린 것.
고지랑물 : 더러운 것이 섞이어 썩거나 깨끗하지 못한 물.
고지식하다 :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융통성이 없다.
곡두 : 눈 앞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나 물건의 모습이 있는 것처럼 삼삼거리어 보이는 형상.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골무 : 바느질할 때 손가락 끝에 끼우는 것.
곰방대 : 짧은 담뱃대.
곰배팔 : 굽히거나 펴지 못하는 팔.
곰살맞다 : 성질이 부드럽고 친절한 데가 있다.
곱새기다 : ① 되풀이하여 곰곰 생각하다. ② 곡해하다. ③ 고깝게 여기다.
곱솔 : 꺾어 박은 솔기를 다시 한 번 더 꺾어 박는 일, 또는 그렇게 박은 솔기.
공수 : 무당이 죽은 사람의 뜻이라며 전하는 말.
관디 : 옛 벼슬아치의 공복(公服). 지금은 구식 혼례 때 신랑이 입음.
괄다 : ① 불이 세다. ② 성질이 세고 급하다.
괘사 : 변덕스럽게 익살부리며 어긋나게 나가는 짓.
괴발개발 : 글씨를 함부로 이리저리 갈겨 써 놓은 모양.
구기 : 죽, 기름, 술 따위를 뜰 때 쓰는 국자보다 작은 기구.
구럭 : 새끼를 그물처럼 눈을 드물게 떠서 만든 물건.
구렁 : ① 움쑥 패어 들어간 땅. ② 나쁜 환경을 비유하는 말.
구레나룻 : 귀 밑에서 턱까지 잇달아 난 수염.
구순하다 : 의좋아 화목하다.
구푸리다 : 몸을 앞으로 굽히다.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군시럽다 : 벌레 같은 것이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다.
굴대 : 수레바퀴의 한 가운데에 뚫린 구멍에 끼워 수레가 바로 놓이게 하는 긴 나무나 쇠.
굴레 : 마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매는 줄.
굴풋하다 : 속이 헛헛한 듯하다.
굽도리 : 방안 벽의 아랫도리에 바른 종이.
굽이 : 길, 물줄기, 산줄기 등이 휘어서 굽은 곳.
굽죄이다 : 썩 미안하고 떳떳하지 않아 기를 펴지 못하다.
굿문 : 구덩이의 드나드는 문.
궁글다 : 그릇 같은 것이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르다.
궂기다 : 상사가 나다. 죽다.
권당질 : 속이 뚫려 통해야 할 것을 잘못하여 양쪽이 들러 붙게 꿰매는 바느질.
귀꿈스럽다 : 궁벽하여 흔하지 아니하다.
귀동냥 : 남들이 주고받는 말을 귀로 얻어들어 앎.
귀살쩍다 : ① 물건이 얽히고 흩어져 뒤숭숭하다. ② 일의 가닥이 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귀얄 : 물감이나 풀을 칠할 때 쓰는 기구.
귀이개 : 귀지를 파내는 기구.
귓불 : 귓바퀴의 아래쪽으로 늘어진 살.
그느르다 : 보호하여 돌보아 주다.
그늘집 : 벌판에 햇빛을 가리고 휴식을 취하도록 간단하게 만들어 놓은 집.
그뜩하다 : 분량이나 수효가 한도에 꽉 차다.
그악하다 : ① 장난같은 것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 몹시 부지런하다. ② 사납고 모질다.
그예 : 마지막에 가서. 마침내.
근심가마리 : 근심거리가 되는 일. 또는 그러한 사람.
긋다 : ① 비가 잠깐 그치다. ② 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기이다 : ① 일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다. ② (무슨 일을) 바른대로 말하지 않고 숨기다.
기틀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긴가민가하다 : 그런지 안 그런지 분명하지 않다.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줄인말 : 길잡이). 안내자.
길래 : 오래도록. 길게 내쳐서.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얹는 틀. 안장.
길미 : 빚돈에 대해 얼마의 기간 동안에 얼마씩 덧붙여 주는 돈. 이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차다 : 아주 훤칠하게 길다.
깃다 : 논밭에 잡풀이 많이 나다.
까치발 : 발뒤꿈치를 들고 서거나 걷는 발.
까투리 : 암꿩.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꺼병이 : ① 꿩의 새끼. ② 겉모양이 짜임새가 없고 엉성하게 생긴 사람.
껄떡쇠 : '먹을 것을 몹시 탐하는 사람'을 낮춰서 일컫는 말.
꼬느다 : 물건의 한쪽 끝을 쥐고 무엇을 겨누고 치켜올려 내뻗치다.
꼬투리 : 사건이나 이야기 따위의 실마리.
꼭두새벽 : 아주 이른 새벽.
꼼수 :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꽃샘 추위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꾸미 : 찌개나 국 따위를 만들 때에 넣는 고기붙이.
끌끔하다 : (마음씨나 솜씨가) 여물고 미끈하다.
끌탕 : 속을 태우는 걱정.
끝물 : 과일이나 푸성귀, 생선 같은 것의 맨 나중에 나오는 차례.
[ㄴ]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나루 : 강이나 좁은 바다 목에서 배가 건너 다니는 일정한 곳.
나룻 : 수염.
나우 : 좀 많게. 정도가 좀 낫게.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난벌 : 나들이할 때 입는 옷이나 신발.
난봉 : 주색에 빠지는 일. 허랑 방탕한 일을 하는 일, 또는 그러한 짓.
낟가리 : 낟알이 붙은 채로 있는 곡식을 쌓아 놓은 큰 더미.
낟알 :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의 알갱이.
남상거리다(대다) : 욕심이 나서 목을 길게 빼어 늘이고 자꾸 넘보다.
남우세스럽다 : 남에게 조롱과 비웃음을 받을 만하다. (준) 남세스럽다.
낫잡다 : 좀 넉넉하게 치다.
내박치다 : 힘있게 집어 내던지다.
내처 : 내친 바람에 끝까지. 하는 김에 다.
냅다 : 몹시 세차게.
너끈하다 : 무엇을 하는 데 힘이 넉넉하여 여유가 있다.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너비아니 : 저미어 양념해서 구운 쇠고기. 지금의 불고기.
너스레 : ① 흙구덩이나 그릇의 아가리, 또는 바닥에 이리저리 걸쳐놓은 막대기. ② 남을 농락하려고 수다스럽게 늘어놓는 말.
너울 : ① 여자가 머리에 쓰는 것의 한 가지(검은 빛의 얇은 깁으로 만듦). ②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넉살 : 비위 좋게 언죽번죽 구는 짓.
넌더리 :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은 생각.
넝마 : 오래되고 헐어서 입지 못하게 된 옷가지 따위.
노구솥 :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솥. 자유롭게 옮기어 따로 걸고 쓰게 되었음.
노느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닐다 : 한가로이 이리 저리 다니며 놀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리개 : 여자의 한복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 허리 따위에 다는 패물의 한가지.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더미.
논다니 : 웃음과 몸을 파는 계집. 함부로 노는 계집.
놉 : 식사를 제공하고 날삯으로 일을 시키는 일꾼.
높새바람 : 북동풍.
누렁우물 : 물이 궂어서 먹지 못하는 우물.
눈비음 : 남의 눈에 들게 겉으로 꾸미는 일.
눈썰미 : 한 번 보아 곧 그대로 해낼 수 있는 재주.
눈총 : 눈에 독기를 올리어 쏘아보는 기운.
눙치다 : 좋은 말로 풀어서 마음이 누그러지게 하다.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는실난실 : 성적 충동을 받아 야릇하고 잡스럽게 구는 모양.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죽 늘어놓여 있다.
늘씬하게 :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지독하게. *늘씬하게 얻어맞다.
능갈치다 : 능청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늦깎이 : ①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② 나이가 들어 중이 된 사람.
[ㄷ]
다대 : 해진 옷에 덧대고 깁는 헝겊조각.
다락밭 : 비탈진 곳에 층이 지게 만든 밭.
다랍다 : 아니꼬울 만큼 잘고 인색하다.
다리 : 여자의 머리 숱이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 덧드리는 머리카락.
닦달 : 몰아서 닦아세움.
단골 : 늘 정해두고 거래하는 관계, 또는 그런 사람.
단출하다 : ①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 홀가분하다. ② (옷차림이나 가진 물건 따위가) 편리하고 가든하다.
달구 : 집터를 다지는 데 쓰는 연장. 목달구, 쇠달구, 돌달구 등이 있음.
달리다 : 힘에 부치다. 뒤를 잇대지 못하게 모자라다.
달포 : 한 달 이상이 되는 동안.
당조짐하다 : 정신을 차리도록 호되게 말하다.
대거리 : ①상대하여 대들다. ②밤낮으로 일하는 작업에서 일꾼이 교대함.
대매 : 승부를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일. 단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우열을 겨루는 대매를 '맞대매'라 함.
대목 : ① 설이나 추석 같은 것을 앞둔 가장 요긴한 때. ② 가장 요긴한 고비.
댓바람에 : ① 일에 당하여 맨 첫 번으로. ②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더그매 : 지붕과 천장 사이의 공간.
더기 : 고원(高原)의 평평한 땅.
더께 : 덖어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위잡다 : (높은 데로 올라가려고) 무엇을 끌어잡다.
덕석 : 추울 때 소의 등을 덮어주는 멍석.
덖다 : (자) 때가 올라서 매우 찌들다. (타) 물기가 있는 고기나 채소 따위를 물을 붓지 않고 익히다.
덤터기 쓰다 : 남의 걱정거리를 넘겨 받다.
덧거름 : 자라나는 농작물에 주는 거름. 웃거름.
도래솔 : 무덤 가에 죽 둘러선 소나무.
도련치다 : 종이 따위의 가장자리를 가지런히 베어내다.
도리 : 기둥과 기둥 위에 건너 얹어 그 위에 서까래를 놓는 나무.
도린곁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도사리 : ① 저절로 떨어진 풋실과. ② 못자리에 난 잡초.
도섭부리다 : 모양을 바꾸어 다른 모습으로 변하다.
도숙붙다 : 머리털이 아래로 나서 이마 앞이 좁게 되다.
돌쩌귀 : 문짝을 여닫기 위한 쇠붙이로, 암수 두 개의 물건으로 됨.
돌팔이 :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며 기술 또는 물건을 파는 사람.
동곳 : 상투가 풀어지지 않게 꽂는 물건.
동자아치 : 밥을 짓는 일을 하는 여자 하인.
동티 : 흙 따위를 잘못 다루어 지신의 노여움을 사서 재앙을 받는 일.
되모시 : 이혼하고 다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된서리 : 늦가을에 아주 많이 내린 서리. [상대어] 무서리. 모진 재앙이나 타격을 비유하여 '된서리'라고도 함.
두길보기 : 두 마음을 품고 유리한 데로 붙으려고 살핌.
두남두다 : ①자기 맘에 드는 편만 힘을 써주다. 편역들다. 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레 : 농촌에서 농번기에 서로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든 조직. *두레하다.
두루뭉수리 : 가닥이 없이 함부로 뭉쳐진 물건.
두름 : ① 물고기, 나물 따위를 길게 엮은 줄. ② 물고기 스무 마리를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단위로 이르는 말.
두억시니 : 사납고 못된 장난을 한다는 귀신의 하나.
둔치 : 물가의 언덕. 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둘치 : 새끼를 낳지 못하는 암짐승.
둥시렇다 : 좀 둥그스름하다.
뒤채다 : 너무 흔해서 쓰고도 남거나 발길에 걸리다.
뒷돈 : 장사판이나 노름판에서 뒤를 대어주는 밑천.
뒷심 : 끝판에 가서 회복하거나 끝까지 버티는 힘.
드난살이 : (흔히 여자가) 드나들며 고용살이 하는 일.
드팀전 : 온갖 피륙을 파는 가게.
든번 : 당직 근무하러 들어가는 차례.
든벌 : 집안에서만 신는 신이나 입는 옷의 총칭.
들꾀다 : 여럿이 많이 모여들다.
들러리 : 결혼식 때 신부나 신랑을 곁에서 부축하는 사람.
들마 : (가게나 상점의) 문을 닫을 무렵.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들썽하다 : 들뜬 마음이 가라앉지 않다.
들입다 : 막 무리하게 힘을 들여서.
들피지다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다.
듬직하다 : 사람됨이 가볍지 않고 믿음직하다.
등걸잠 : 옷을 입은 채 덮개 없이 아무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등대다 : 배후의 세력에 기대거나 의지하다.
등쌀 : 몹시 귀찮게 굴고 야단을 부리는 짓.
디딜방아 : 발로 디디며 곡식을 찧게 된 재래식 방아.
디딤돌 : 마루 아래나 마당에 놓아 디디고 오르내리게 한 섬돌.
따개 : 병이나 깡통 따위의 뚜껑을 따는 기구.
따라지 : ① 보잘것없이 키와 몸이 작은 사람. ② 노름판에서 ‘한끗’을 일컬음. ③ 따분하고 한심한 처지에 놓인 사람.
따비 : 풀뿌리를 뽑거나 밭갈이를 하는 데 쓰이는 농기구의 한가지(쟁기와 비슷하나 좀 작음).
딱성냥 : 단단한 곳이면 아무데나 그어도 불이 일어나게 만든 성냥.
딴죽 : 씨름 따위에서 상대편의 다리를 옆으로 쳐서 쓰러뜨리는 수. *딴죽걸다.
땅띔 : 무거운 것을 들어 땅에서 뜨게 하는 짓.
땅띔 못하다 : ① 무거운 것을 조금도 들어올리지 못하다. ② (어떤 내용을) 조금도 알아내지 못하다.
땡추중 : 중답지 아니한 중.
떨거지 : 제 붙이에 속하는 무리.
떼꾼하다 : 기운이 몹시 지쳐서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
똘기 : 채 익지 아니한 과실.
똬리 :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 모양의 물건.
뙤약볕 : 되게 내리쬐는 여름날의 뜨거운 볕. 폭양.
뜨더귀판 : 어떤 일이나 물건을 여러 갈래로 뜯어내거나 찢어내는 판, 또는 그런 경우.
뜬금없다 : 갑작스럽게 엉뚱하다.
뜸 : 한동네 안에서 따로따로 몇 집씩이 한데 모여 있는 구역.
띠글띠글하다 : 여러 개의 작은 물건 가운데 몇 개가 두드러지게 굵거나 크다.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情誼).
[ㅁ]
마기말로 : 실제라고 가정하는 말로. = 막상말로.
마당극 : 넓은 터에서 벌이는 연극.
마(馬)도위 : 말을 사고 팔 때 흥정을 붙이는 사람.
마들가리 : 잔가지나 줄거리로 된 땔나무.
마디다 : 써서 없어지는 물건이 오래 지탱하다.
마른일 : 바느질, 길쌈 등과 같이 물에 손을 넣지 않고 하는 일. 음식을 만드는 일이나 빨래하는 일처럼 물을 써서 하는 일을 '진일'이라고 함.
마름 : 지주의 위임을 받아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
마수걸이 : 그날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이끌어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마투리 : 곡식의 분량을 섬을 단위로 하여 셀 때 남는 몇 말.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람.
맏물 : 맨 처음 나는 푸성귀나 해산물 또는 곡식이나 과일. 첫번에 딴 과실.
말기 : 치마나 바지의 맨 위 허리에 둘러 댄 부분.
말미 : 휴가. 겨를.
말전주 : 이쪽 저쪽 다니면서 좋지 않게 전하며 이간질하는 짓.
맛보기 : (맛맛으로 우선 먹어 보기 위하여) 양을 적게 담아 차린 음식.
맞보기 : 돗수가 없어 맨눈으로 보는 것과 다름 없는 안경.
매구 : 천 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기이한 짐승.
매치 : 매를 놓아 잡은 새나 짐승.
맨송맨송하다 : ① 몸에 털이 나야 할 자리에 나지 않아 반반하다. ② 술을 마신 뒤에 취하지 않아 정신이 말짱하다.＜ 맨숭맨숭하다.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머드러기 : 무더기로 있는 과실이나 생선 가운데서 가장 굵거나 큰 것들.
멀미 : 자동차 배 비행기 따위를 탔을 때 흔들림을 받아 일어나는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세.
멍에 : (달구지나 쟁기의 채를 잡아매기 위해) 소나 말의 목에 가로 얹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
멱서리 : 짚으로 날을 촘촘히 속으로 넣고 결어서 만든 그릇.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
모래톱 : 강이나 바다를 낀 모래밭.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집다 : (허물이나 결함 따위를) 명백하게 지목하다.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
모투저기다 : 돈이나 물건을 아껴서 조금씩 모으다.
목대잡다 :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일을 시키거나 지휘하다.
목도 :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밧줄로 얽어 어깨에 메고 옮기는 일, 또는 그 일에 쓰이는 나무.
몸가축 : 몸을 매만져서 거두는 일.
몽글다 : 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섭쓰레기가 붙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몽니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
몽달귀 : 총각이 죽어서 된 귀신.
무꾸리 : 무당이나 판수 그밖의 신령을 모신다는 사람에게 길흉을 점치게 하는 일.
무녀리 :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무논 : 물이 있는 논.
무람없다 : 어른이나 친한 사이에 예의를 지키지 않다. 스스럼 없고 버릇이 없다.
무릎맞춤 : 대질. 두 사람의 말이 어긋날 때 제삼자나 말전주한 사람 앞에서 전에 한 말을 되풀이시킴으로써 옳고 그름이나 맞고 안 맞음을 판단하는 일.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무수리 : 궁중에서 나인의 세숫물 시중을 맡았던 여자 종.
무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것.
무자위 :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자아올리는 농기구.
무지르다 : ① 물건의 한 부분을 잘라 버리다. ② 중간을 잘라 두 동강을 내다.
묵정밭 : 오래 버려 두어 거칠어진 밭.
문설주 :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달게 된 기둥.
물꼬 : 논의 물을 대는 어귀.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미처 빠지지 못하고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부리 :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물크러지다 : 썩거나 너무 풀려서 제 모양이 없을 정도로 헤어지다.
뭇 : 묶음을 세는 단위.
뭉근하다 : 불기운이 약하면서도 끊이지 않고 꾸준하다.
뭉때리다 : ① 능청맞게 시치미 떼다. ②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하다.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미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민낯 :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의 얼굴.
민며느리 : 장래에 며느리로 삼으려고 어릴 때에 데려다가 기르는 계집아이.
밑거름 : ① 씨를 뿌리거나 모를 내기 전에 주는 거름. ② 어떤 목적을 이루는데 바탕이 되는 것을 이르는 말.
[ㅂ]
바르다 : 겉을 싸고 있는 것을 벗겨 속에 든 알맹이를 집어내다.
바르집다 : ① 오므라진 것을 벌려 펴다. ② 숨은 일을 들추어 내다.③ 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바리 : ①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뚜껑에 꼭지가 있음) ②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바장이다 : 부질없이 같은 길이나 가까운 거리를 오락가락 거닐다.
바지랑대 : 빨랫줄을 받치는 장대.
바치 : 일부의 명사에 붙어,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을 나타내는 말. 구석바치, 귀염바치, 호사바치, 타관바치
바투 : ① 거리가 썩 가깝게. ② 두 물체 사이가 썩 가깝게. ③ 길이가 매우 짧게.
박수 : 남자 무당.
박타다 : 바라던 일이 틀려 버리다. 낭패되다.
반지빠르다 : 어중간하여 쓰기에 알맞지 않다.
발림 : 판소리에서, 소리를 하면서 하는 가벼운 몸짓이나 팔짓 따위.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발쇠서다.
밤(을)도와 : 밤 사이를 이용해서.
방 : 윷판의 한가운데 밭 이름.
방구멍 : 연의 한복판의 뚫린 둥근 구멍.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재앙이 내리기를 귀신에게 비는 짓.
배내 : 일부 명사의 어근에 붙어 '배안에 있을 때부터'의 뜻으로 쓰임.
배다 : 촘촘하다.
배래기 : ① 물고기의 배의 부분. ② 한복의 옷소매 아래쪽 부분.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소출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 반타작.
배좁다 : ① 어떤 장소나 사이가 퍽 좁다. ② 여럿이 촘촘히 들어 있어 자리가 몹시 좁다.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버금 : 다음 가는 차례.
버력 : 광석 따위를 캘 때 나오는, 광물의 성분이 섞이지 아니한 잡석.
버성기다 : ① 벌어져서 틈이 있다. ② 사귀는 사이가 탐탁하지 않다.
버캐 : 액체 속에 섞였던 염분이 엉기어서 뭉쳐진 찌끼. *오줌버캐, 소금버캐
벋가다 : 올바른 길에서 버드러져 가다.
벋대다 :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 한데로 흘러나가는 물.
벌충 : (손실을 입거나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보태어 채움.
벗장이 : 익숙하지 못한 기술자나 무엇을 배우다 그만 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베거리 : 꾀를 써서 남의 속마음을 떠보는 짓.
벼리 : ① 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잡아당기게 된 줄. ② 책의 첫머리에 속 내용을 대강 추려 차례로 벌여놓은 줄거리. 목차(目次)
벼리다 : 날이 무딘 연장을 불에 달궈 날카롭게 만들다.
변죽 : 그릇 따위의 가장자리.
볕바라기 : 양달에서 볕을 쬐는 일.
보꾹 : 지붕 안쪽의 겉면(반자가 없는 가옥의 천장)
보늬 : 밤 같이 겉껍질이 있는 과실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보습 : 쟁기의 술바닥에 맞추는 삽모양의 쇳조각.
보조개 : 웃을 적에 양쪽 볼에 오목하게 우물지는 자국. 볼우물.
복장 : ① 가슴 한복판. ② 속마음에 품고 있는 생각. *복장 터지다.
본곁 : 비(妃) 또는 빈(嬪)의 친정.
본데있다 : 보고 배운 바가 있다. 또는, 예의범절을 차릴 줄 안다.
볼달다 : 닳아서 무디어진 연장의 날에 쇳조각을 덧붙여 벼리다.
봄동 : 봄에 나오는 어린 배추.
봉 : ① 봉돌. ② 그릇 따위의 뚫어진 구멍이나 이의 썩은 부분에 박아서 메우는 딴 조각. * 봉을 박다.
부닐다 : 붙임성 있게 굴며 잘 따르다.
부뚜막 : 부엌 아궁이 위에 걸어 놓은 솥 언저리의 평평한 자리.
부리다 : 마소나 수레에 실려 있는 짐을 내려놓다.
부스럼 : 피부에 나는 여러 가지 종기를 통틀어서 이르는 말.
부시 : 부싯돌을 쳐서 불똥이 일어나게 하는 쇳조각.
부엉이 살림 : 자기도 모르게 부쩍부쩍 느는 살림.
북돋우다 : ① 식물의 뿌리를 흙으로 덮어 주다. ② 용기나 의욕이 일어나도록 자극을 주다.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떠는 일.
불목하니 : 절에서 밥짓고 물긷는 일을 하는 사람.
불치 : 총으로 잡은 짐승이나 새.
붙박이다 : 한곳에 박혀 있어 움직이지 않다.
비계 : 고층 건물을 지을 때 디디고 서기 위해 긴 나무와 널을 걸쳐 놓은 시설.
비바리 : 바닷물 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처녀.
비슥하다 : 한쪽으로 조금 비스듬하다.
비접 : 병 중에 자리를 옮겨 요양함.
빌미 : 재앙, 탈, 병 같은 불행이 생기는 원인. 탈이 생기는 까닭.
빛너울 : 불상의 머리 뒤에 부챗살 모양으로 번진 광채.
빚쟁이 : 빚을 준 사람. 채권자.
빨다 : 끝이 차차 가늘어서 뾰족하다.
뻗장대다 : 순종하지 않고 자꾸 버티다.
뾰루지 : 뾰족하게 부어오른 작은 부스럼.
[ㅅ]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래 : ① 묘지기나 마름이 보수로 소작료 없이 부쳐먹는 논밭. ② 이랑.
사레들리다 : 기도로 들어간 음식물이 갑자기 재채기처럼 뿜어나오다.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재가 되다.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삯메기 : 농촌에서 끼니를 먹지 않고,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살강 : 그릇 따위를 얹어 놓기 위하여 부엌 벽에 드린 선반.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상앗대 : 배질을 하는 데 쓰는 장대. (준말) 삿대.
상일 : 별로 기술을 요하지 않는 노동.
새내기 : '신입생' '신출내기'의 뜻으로 쓰는 말.
새되다 : 목소리가 높고 날카롭다.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생동 : 아직 채굴하지 않은 광맥.
생때같다 : 몸이 튼튼하여 병이 없다.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 생인손을 앓다.
생채기 : 가늘고 날카로운 끝에 긁히거나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생청 : 생판으로 쓰는 억지나 떼.
서덜 : 생선의 살을 발라낸 나머지.
서리병아리 : ① 이른 가을에 깬 병아리. ② 힘없이 추레한 꼴을 비유.
서먹하다 : 낯 익지 아니하여 어색하다.
서부렁하다 : 묶거나 쌓은 물건이 꼭 다 붙지 아니하고 느슨하거나 버름하다.
서캐 : 이의 알.
석얼음 : ① 물 위에 떠 있는 얼음. ② 유리창 같은 데 붙어 있다가 녹는 얼음.
설렁줄 : 설렁(처마끝에 매달아 놓고 사람을 부를 때 흔들어 소리를 내는 방울)을 울릴 때 당기는 줄.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거칠고 성기다.
설핏 : 정도가 심하지 않고 약하게.
성애 : 물건을 사고 팔 때 흥정이 다 된 증거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술 등을 대접하는 일.
성엣장 : 물 위에 떠서 흘러가는 얼음덩어리.
성주받이 :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뒤에, 성주(집을 지키는 신령)를 받아들이는 굿.
세나다 : ① 상처나 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② 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소댕 : 솥뚜껑.
소수 : 몇 말, 몇 냥, 몇 달에서 조금 넘음을 나타내는 말.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솎다 : 배게 나 있는 것을 군데군데 뽑아 성기게 하다.
손말명 : 처녀귀신.
손방 : 도무지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사래 : 어떤 말을 부인하거나 조용하기를 요구할 때 손을 펴서 휘젓는 짓.
손속 : 노름판에서, 손대로 잘 맞아 나오는 재수. * 손속이 좋다.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솔다 : (써야 할 데에 비하여) 넓이가 좁다.
솟대 : 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기리기 위해 마을 어귀에 세웠던 물건. ② 민속에서, 이듬해의 풍년을 빌며 농가에서 볍씨를 주머니에 넣에 매달던 장대. ③ 솟대장이가 올라가 재주를 부리던 장대.
송치 : 암소 뱃속에 있는 새끼.
쇠뇌 : 여러 개의 화살이 잇달아 나가게 된 활.
쇠다 : ① 채소 따위가 너무 자라 억세다. ② 정도가 지나쳐서 악화되다.
수구레 : 쇠가죽 안에서 벗겨낸 질긴 고기.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지다.
숫보기 : 숫된 사람. 숫총각이나 숫처녀.
숲정이 : 마을 부근의 수풀이 우거진 곳.
스스럽다 : 부끄러운 생각이 나다. 정분이 두텁지 못해 조심스럽다.
슴베 : 칼, 낫, 호미, 괭이 등의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시나브로 :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난고난 : 병이 오래 끌면서 점점 악화되는 모양.
시래기 : 말린 무잎.
시먹다 : 버릇이 못되어 남이 이르는 말을 듣지 아니하다.
시앗 : 남편의 첩.
신기료장수 : 헌 신을 깁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신새벽 : 아주 이른 새벽.
싸개통 : ①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다투며 승강이를 하는 통. ② 여러 사람에게 둘러 싸여 억울하게 욕먹는 일.
써다 : 조수가 빠지거나 괴었던 물이 새어서 줄다.
쏠쏠하다 : ① 품질이 쓸 만하고 어지간하다. ② (장사나 거래의 이문이) 만만치 않다.
씨아 : 목화의 씨를 빼는 기구.
[ㅇ]
아갈잡이 :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입을 헝겊이나 솜따위로 틀어 막는 것.
아니리 : 판소리에서 연기자가 창(唱)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장면의 변화를 설명하는 사설.
아름차다 : 힘에 벅차다. 힘에 겹다.
아스라하다 : 아슬아슬하게 높거나 까마득히 멀다.
아퀴짓다 : 일의 끝을 마무르다. 일의 가부를 결정하다.
악다구니 : 서로 욕하며 성내어 싸우는 짓.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안성맞춤 : 맞춘 것같이 계제에 들어맞게 잘 된 일.
안침지다 : (구석진 곳으로 들어앉아) 외지고 으슥하다.
앉을깨 : ① 베틀에서 사람이 앉는 자리. ② 걸터앉는 데 쓰이는 물건.
알겯다 : (발정한 암탉이 수탉을 부르느라) 골골거리는 소리를 내다.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천 : ① 재물 중에서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 (식탁에 오른)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알토란같다 : ① 내용이 충실하다. ② 살림이 오붓하여 아무것도 아쉬운 것이 없다.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잔망스러운 심술.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담이 크다.
암내 : ①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 ② 발정기에 암컷의 몸에서 나는 냄새.
암니옴니 : 이것저것 속속들이 캐어묻는 모양.
앙가슴 : 두 젖 사이의 가슴.
앙감질 : 한 발을 들고 한 발로만 뛰어 가는 짓.
앙금 : 물에 가라앉은 녹말 등의 부드러운 가루. (비유적으로 "서로 사이에 남은 앙금을 말끔히 씻는다"와 같이 쓰임)
애먼 : ① 엉뚱하게 딴. ② 애매하게 딴.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매우 애를 태우거나 귀찮게 구는 물건 또는 사람.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애옥살림 : 가난에 쪼들려 고생스럽게 사는 살림.
앳되다 : 애티가 있어 보이다.
야바위 : 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서 따먹는 노름.
야코죽이다 : ‘위압하여 기를 못 펴게 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야틈하다 : 약간 얕은 듯하다.
얌심 : 암상스럽게(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냄) 남을 시샘하는 마음. *얌심부리다.
어금지금하다 : 서로 비슷하고 대소장단의 차가 적다.
어레미 : 바닥의 구멍이 성긴 체.
어름 : ① 두 물건이 맞닿은 자리. ② 두 물건의 사이.
어리 : 병아리 따위를 가두어 기르기 위하여 대나무나 싸리 같은 것으로 둥글게 엮어 만든 것.
어마지두 : 무섭고 놀라워서 정신이 얼떨떨한 판.
어지빠르다 : 정도가 넘고 처져서 어느쪽에도 맞지 않다.
언청이 : 윗입술이 선천적으로 찢어진 사람.
얼간 : 소금을 조금 쳐서 절이는 간.
얼김에 : 다른 일이 되어 가는 결에. 얼떨결에.
얼레빗 : 빗살이 성긴 큰 빗.
얼치기 :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기.
업둥이 : 자기 집 문 앞에 버려져 있거나 우연히 얻거나 하여 기르는 아이.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엉너리치다.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일을 비겨 없애다.
에멜무지로 : ① 물건을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② 언행을 헛일 겸 시험삼아.
여 : 물속에 잠겨있는 바위. ‘암초(暗礁)’와 같은 뜻.
여남은 : 열 정도나 조금 넘는 수.
여우비 :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의다 : ① 죽어서 이별하다. ② (딸을) 시집 보내다.
역성 : 옳고 그름에는 관계없이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 역성들다.
오갈들다 : ① (식물의 잎 따위가) 병들고 말라서 오글쪼글하게 되다. ② 두려움 때문에 기운을 펴지 못하다.
오달지다 : 허술한 점이 없이 실속 있다.
오지랖 넓다 : 주제넘어서 직접 자기와 관계없는 남의 일에 간섭하다.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올가미.
올케 :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
옹골지다 : 실속 있게 꽉 차다. 옹골지고 기운찬 것을 '옹골차다'라고 함.
왜장치다 : 누구라고 맞대지 않고 헛되이 큰 소리를 치다.
외골수 : 융통성 없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용두레 :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에 퍼올리는 농기구.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우두망찰하다 : 갑작스런 일로 정신이 얼떨떨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
욱다 : 안으로 우그러져 있다. 욱게 하는 것을 '욱이다'라 함.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울력꾼
웁쌀 : 잡곡으로 짓는 밥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웃기 : 과일 등을 괼 때 위를 꾸미는 재료.
으름장 : 말과 행동으로 남을 위협하는 일. * 으름장을 놓다.
은결들다 : ① 겉으로 다쳐서 내부에 상처가 생기다. ② 원통한 일로 속이 상하다.
을씨년스럽다 : ① 남 보기에 매우 쓸쓸하다. ② 보기에 군색한 듯하다.
음전하다 : 말이나 행동이 의젓하고 점잖다.
의초롭다 : 화목하고 우애가 있다.
이골 : 어느 방면에 아주 길이 들어서, 그것에 익숙해진 상태. * 이골이 나다.
이내 : 해질 무렵에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
이아치다 : 거치적거려 일에 방해되다.
이울다 : ① (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 차차 쇠약하여지다.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진 조각.
이판사판 : 막다른 데에 이르러 더는 어찌할 수 없게 된 판.
잉걸불 : 이글이글 핀 숯불.
[ㅈ]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두는 물.
자비 : 가마 같은 탈것의 총칭.
자빡대다 : 아주 딱 잡아떼어 거절하다.
자치동갑 : 나이가 한 살 틀리는 것.
잔챙이 : 자잘하고 보잘 것 없는 것.
잗다랗다 : 매우 잘다.
잠방이 : 가랑이가 무릎까지 오는 짧은 남자용 홑바지.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단속하는 일.
재갈 : 말의 입에 가로 물리는 쇠로 만든 물건.
재다 : 동작이 굼뜨지 아니하다. 재빠른 동작을 보고 '손이 재다, 발이 재다'라 하며, 입을 가볍게 놀리는 것을 '입이 재다'라고 함.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접질리다 : 팔․다리의 관절이 무엇과 마주쳐서 삔 지경에 이르다.
정 : 돌을 쪼아 다듬는 쇠연장.
젬병 : 형편없는 것.
조리돌리다 : 죄지은 사람을 벌로 끌고 다니며 망신을 시키다.
조바위 : 추울 때에 여자가 쓰는 방한모의 한 가지.
조쌀하다 : 노인의 얼굴이 깨끗하고 조촐하다.
족집게 : 쇠로 만들어 주로 잔털이나 가시 따위를 뽑는데 쓰는 자그마한 집게.
졸가리 : ① 잎이 다 떨어진 가지. ② 지저분한 것은 다 떼어 놓은 나머지의 골자.
종다래끼 : 조그마한 다래끼. 다래끼는 대나 싸리 등으로 만든 아가리가 좁고 바닥이 넓은 바구니를 말함.
좨기 : 데친 나물이나 반죽한 가루를 조그마하고 둥글 넓적하게 만든 조각.
주니나다 : 몹시 지루하여 싫증이 생기다.
주름 : 흥정을 붙여 주고 구전 받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 하여 제대로 잘 자라지 못하는 일. *주접(이) 들다.
쥐락펴락 : (권력이나 세력으로) 남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지짐거리다 : 조금씩 오는 비가 자꾸 내렸다 그쳤다 하다.
지청구 : 아무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진솔 : ① 한번도 빨지 않은 새 옷. ② '진솔옷'의 준 말.
질력나다 : 사물에 질리어 싫증이 나다.
짜장 : 참, 과연, 정말로.
째다 : 옷이나 신이 몸이나 발에 좀 작다.
쪽찌다 : 머리카락을 뒤통수에 땋아 틀어올리고 비녀를 꽂다.
[ㅊ]
차꼬 : 기다란 두 개의 나무틀에 가로 구멍을 파서 죄인의 발목을 넣고 자물쇠를 채우던 옛 형구(刑具).
차렵 : 옷, 이불 따위에 솜을 얇게 두는 일. *차렵이불 : 차렵으로 지은 이불.
채다 : ① 값이 약간 오르다. ② 갑자기 힘을 주어 잡아당기다.
채신없다 : 처신을 경솔히 하여 남을 대하는 위신이 없다.
처깔하다 : (문을) 굳게 닫아 걸다.
처내다 : 아궁이로 연기나 불길이 도로 나오다.
처네 : 어린 아이를 업을 때 두르는 작은 포대기.
천세나다 : 어느 물건이 사용하는 곳이 많아서 퍽 귀해지다.
청맹과니 : 겉보기에는 멀쩡하면서도 앞을 못 보는 눈, 또는 그런 사람. 당달봉사.
초들다 : 무슨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초주검되다 : 거의 다 죽게 되다.
추레하다 : 허술하고 생기가 없다.
추접지근하다 : 깨끗하지 않고 좀 추저분한 듯하다.
칠칠하다 : ① 푸성귀 따위가 길차다. ② 하는 일이 거침새 없이 민첩하다. ③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다.
[ㅋ]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여 자는 잠.
케케묵다 : ① (일이나 물건이) 매우 오래되어서 낡다. ② (생각이나 습관이) 새로운 데가 없이 낡다.
켕기다 : 탈이 날까 보아 마음이 불안해지다. (타) 잡아당겨 팽팽하게 하다.
켜 : 포개진 낱낱의 층.
켜다 : ① 톱으로 베다. ② 악기를 쓸어서 소리를 내다.
켯속 : 일의 갈피. *켯속을 모르다.
코떼다 : 무안하도록 핀잔을 듣다.
[ㅌ]
타래박 : 물을 뜨는 기구.
타박 : 허물이나 결점을 잡아 핀잔하거나 탓함.
타짜꾼 : 노름판 같은 곳에서 속임수를 잘 부리는 사람.
탐탁하다 : 모양이나 태도가 마음에 들고 믿음직하다.
태질 : ① 세차게 메어치거나 넘어뜨리는 짓. ② 개상에 곡식단을 메어쳐서 곡식 알을 떠는 것. *태질치다.
탯돌 : 타작할 때 태질에 쓰는 돌.
텃새 : 철을 따라 옮아 다니지 않는 새.
톺다 :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
퉁바리맞다 : 무엇을 말하다가 심한 무안을 당하다.
트레바리 : 까닭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또는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
특특하다 : ① 피륙 등의 바탕이 태가 없이 두툼하다. ② 국물이 바특하여 묽지 않다.
틈새기 : 틈의 매우 좁은 부분.
[ㅍ]
퍼니 :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며 노는 모양.
퍼벌하다 : 외양(外樣)을 꾸미지 아니하다.
퍼석하다 : 물건이 메마르고 연하여 부스러지기 쉽다.
편발머리 : 머리숱을 뒤로 길게 땋아 늘인 머리.
포달부리다 : 포달(악쓰고 욕하며 대드는 품이 사납다)스럽게 말을 하다.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품 : 어떤 일을 하는데 드는 노력이나 수고. * 품이 들다.
품앗이 : 힘드는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피맛골 : 조선 시대, 종로통을 오가던 평민들이 고관대작의 행차를 피해 다니던 골목길.
피새나다 : 은밀한 일이 발각되다.
[ㅎ]
하님 : 계집종들이 서로 존중하여 부르는 말.
하릴없다 :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어쩔 수 없다.
한가락 : 그 방면에서 녹록하지 않은 재주와 솜씨. *한가락 하다.
한갓지다 : 한가하고 조용하다.
한다한 : 훌륭하여 남이 우러러볼 만한. 다 알아줄 만한.
한데 : 하늘을 가리지 아니한 곳. 노천(露天).
한동자 : 식사가 끝난 후에 다시 밥을 짓는 일. * 한동자 하다.
한소끔 : 한 번 끓어오르는 모양.
핫바지 : 솜을 둔 바지.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핫어미 : 남편이 있는 여자.
해감 : 물 속에 생기는 썩고 냄새나는 찌꺼기.
해거름 : 해가 질 무렵.
해미 : 바다 위에 낀 매우 짙은 안개.
해웃값 : 기생, 창기 등의 노는 계집을 상관하고 주는 돈. 화대(花代).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아니하고 쓸데없는 다른 짓을 하다.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짓. *행짜부리다.
허구리 : 허리의 좌우 쪽 갈비 아래의 잘쑥한 부분.
허당 : 땅바닥이 갑자기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허방다리 : 함정(陷穽).
헛무덤 : 시신 없이 쓰는 무덤.
헤살부리다 : 남의 일에 함부로 헤살을 놓다.
홍두깨 : 옷감을 감아 다듬이질을 하는 굵고 둥근 나무.
화톳불 : 장작 따위를 한 군데에 수북하게 모아 질러 놓은 불.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후리질 : ① 후릿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일. ② 모조리 후리어 들이는 것.
휘갑치다 : ① 너저분한 일을 잘 마무르다. 뒷일이 없도록 잘 마감하다. ② 피륙이나 멍석, 돗자리 등의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도록 얽어서 둘러 감아 꿰매다.
흐너지다 : 포개져 있던 작은 물건들이 무너지다.
흐리마리 : ① 거취 따위가 분명하지 아니한 모양. ② 생각, 기억이 분명하지 아니한 모양.
흘게늦다 : ① 흘게(매듭 따위의 죈 정도)가 느슨하다. ② 하는 짓이 야무지지 못하다.
흘레 : 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교접함.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 가진 것이 적어도 손이 크고 마음이 넓다. ③ 실지보다 과장이 많다.
어휘력이 빈약한 나는
갈증을 많이 느끼곤 한다.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던지..
무슨 글을 써야 하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막막한 느낌이 사람을 오그라들게도 하고..
사람들은 치매냐고 하지만..
그것은 어휘력 부족한 내 자신의 탓
공부합시다..